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공모 혹은 사법 방해는 없다"며 2016년 미 대통령 선거 당시 러시아와 내통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핵 전쟁에 관한 북한과의 협상, 무역 적자에 관한 중국과의 협상,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한 협상만 존재한다"며 "마녀사냥"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고 있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트럼프 대통령 소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실제로 뮬러 특검의 소환을 받게 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겐 지뢰밭'이 될 것이란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과거에도 트위터에 러시아 대선개입 의혹은 마녀사냥이라며 거짓이라고 여러 차례 주장해왔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