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탑의 상징 웜비어 부친 평창 온다

글쓴이: 썰전  |  등록일: 02.05.2018 14:20:52  |  조회수: 68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일주일 만에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씨의 아버지 프레드 웜비어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초청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올림픽을 이용한 북한의 평화 공세를 북한의 잔혹한 인권 탄압의 확실한 증거인 웜비어 사례로 맞받아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웜비어씨는 미국에서 대북 압박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그는 각종 인터뷰에서 "우리 가족은 (버락 오바마 전임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 시대가 끝났다고 믿는다"며 "북한은 희생자가 아니라 테러리스트들"이라고 했다.

이런 웜비어씨를 펜스 부통령과 함께 평창올림픽 개회식의 단상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의 메시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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