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올림픽` 호소한 김연아의 유엔총회 연설 재조명

글쓴이: 썰전  |  등록일: 01.29.2018 15:01:48  |  조회수: 237
다음달 9일부터 진행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두고 이념 논란이 불거졌다.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자는 정부에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 의원들이 '평양올림픽'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등 비판 공세를 펼치고 있기 때문.




색깔론으로 물든 상황에 피겨 스타 김연아(사진)가 평창올림픽을 두고 ‘평화와 안전 올림픽’이 될 거라는 메시지를 전했던 연설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10월 김연아는 정부대표단과 함께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했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로서 개인적 경험을 담아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평화를 위한 4분 여간의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우선 "오늘 아침 UN총회에서 평화 증진에 있어 스포츠의 역할과 올림픽의 이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말했다.



이어
"123년전(1894년) 근대 올림픽의 아버지 피에르 쿠베르탱 남작은 '올림픽 정신은 특정 인종,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했다. 올림픽헌장은 '올림픽의 목적은 인류의 조화로운 발전과 인간 존엄성을 수호하는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스포츠 경기를 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연아는 "나는 이것이 올림픽 정신이며, 스포츠의 힘을 보여주는 가능성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