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방정부 셧다운 사흘 만에 종료트럼프, 다보스행 확정

글쓴이: 썰전  |  등록일: 01.23.2018 14:28:04  |  조회수: 73
하원 오후 예산안 처리 → 트럼프 서명으로 정상화
美백악관 대변인 “23일 수행 대표단 출발, 트럼프도 주 후반 뒤따를 것”

美연방정부 셧다운 사흘 만에 종료…트럼프, 다보스행 확정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사흘 만에 종료될 전망이다.

셧다운 공식종료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참석 여부를 고심했던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 상원은 22일(현지시간) 낮 본회의를 열어 임시 예산안 표결을 진행해 찬성 81표, 반대 18표로 가결했다.

팽팽하게 맞섰던 공화당과 민주당이 내달 8일 기한인 임시예산안을 처리한 뒤 최대 쟁점이던 다카(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등 이민대책 보완입법에 착수한다는 절충안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하원이 이날 오후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하면 연방정부는 사흘 만에 셧다운에서 벗어나 정상화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상원의 예산안 처리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제정신을 차려 기쁘다”고 말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이날 오후 업무를 완전히 재개하면 23일 수행 대표단이 스위스 다보스로 출발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주 후반 뒤따라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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