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하지않은 역사는 반복된다.

글쓴이: chulhg  |  등록일: 12.21.2017 17:04:45  |  조회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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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에 오른 대표적인물중 하나인 이명세의 손녀 이인호(82세)


가네다료슈(김용주:김무성의부친)와 함께 간도특설대를 창설하여 만주일대

조선독립군들을 척살했던 백선엽(98세). 백선엽은 여수순천군부반란사건때

조선노동당 군간부로 김창룡에게 체포되어 사형선고받았던 박정희를 살려낸 인물.

광주를 학살하고 언론통폐합,삼청교육대,형제복지원등등 살인마 전두환(87세)


4대강사업으로 수천,수만마리의 물고기류폐사, 살아있는 개,돼지,닭 수만마리 생매장,

하늘이 있고 천국과 지옥이 정말 존재한다면 단군이래 최대도적이 갈곳은 어디일까?

이들까지 죽어서 국립현충원으로 간다면 몇안되는 독립투사들의 묘까지 이장해야한다.


백범김구가 반대했던건 조국의 분단이지 독립을 반대한것이 결코 아니었다.

생전에 김구선생께서 자주하셨던 말씀중에 "대한민국은 작지만 강한나라인

덴마크,노르웨이등 북유럽국가를 모델로한 복지국가형태로 나아가야한다."



덴마크,노르웨이가 어떤 나라들인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세계최고의 복지국가.

2차대전후 프랑스드골이 나찌협력자들 8만명이상을 처단했을때 프랑스만큼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몇배나더 훨씬 가혹하게 나찌협력자들을 응징했다. 나라를 배반했던자들이

내나라에서 발붙이지못하고 숨어살거나 다른나라로 쫓겨나 조국을 배반했던 부모들을

원망하면서 남은인생을 겨우 힘들게 살아가는것... 이것이 정상적인 나라일진대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떠한가? 독립운동했던 순국선열들의 후손들은 못배우고 못먹고

대대로 불쌍하게 죽어가고 있는데 이인호같은자들은 늙어죽을때까지 호의호식하고 있다.



이승만의 자유당이 박정희의 공화당으로, 전두환의 민정당으로, 노태우의 민자당으로,

이명박의 신한국당과 한나라당으로, 박근혜의 새누리당으로,돌고돌아 다시 홍준표의

자유당(자유한국당)으로 되돌아왔다. 반민특위가 허망하게 무너진이래로 칠십년넘은

세월동안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후손이 대를이어 대한민국의 핵심과 주류로 살아왔다.



지금잠깐 대통령과 장관몇명만 바뀌었을뿐 이들은 숨죽이고 지내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해방후 단한명의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을 처단하지못한 대한민국의 원죄는 너무나도 크고

깊어서 대통령하나만의 힘으로 어떻게 할수있는 도리가 없고 국민이 깨어나야만 이룰수있다.



친일청산없이는 미래도없다. 독일은 아직도 90넘은 나찌협력자들을 잡아 가두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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