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한 것이 아닌 자가 2중대를 또 부른다

글쓴이: 제보자  |  등록일: 12.06.2014 20:57:49  |  조회수: 883
"명심하시게,'정규직이 아니고,임시직'이란 사실을..

'主客顚倒 有分數' '주객전도도 유분수다'

"자네들이 뭔데,국가의 중대사를 가지고 '빅딜(?)'을 운운하나?

자네들의 1,2중대의 놀음과 자네들의 발 아래에 있는 '검찰의 수사'를

보고,결정을 하겠다고...국민의 임시직 대리인(하수인=고용인)으로서

의무를 다하길 바란다. 명심하시게,정규직이 아니고,임시직이란 사실을"

"김무성이 2중대를 또 부른다!!

"가 봐라!!    수호지의 반금련의 남편,무대(무성대장)가 부른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사자방 국조 '빅딜' 공식 제안
김무성 "어떤 성역도 없이 야당의 요구 받아들일 준비도 돼 있다"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이다. 그런 만큼 불필요한 말과 행동으로 국정에 부담되거나 시급히 처리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해선 안 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불거지게 한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둘러싼 당내 엇박자를 다잡고 나섰다. 그는 5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청와대 문건 의혹으로 연말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이 문제에 대한 당의 입장을 말해달라는 데, 변화 없다"라며 "이번 일로 산적한 국정현안이 미뤄진다거나 소중히 보호돼야 할 국가 리더십을 흔드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날만 해도 "나는 이야기 안 하겠다", "대변인에게 들어라"라며 이 문제에 대한 공식 언급을 삼갔다. 그러나 당내에서 정씨와 3인방,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겨냥한 비판론이 산발적으로 제기되자 하루 만에 내부 단속에 나선 것이다. (관련 기사 : 새누리당, 그 많은 입은 어디로 갔나)

김 대표는 '검찰 수사 이후'를 강조했다. 즉, 검찰 수사전까지 섣부른 발언을 하지 말라는 주문이었다. 그는 "검찰 수사로 넘어간 만큼 검찰에서는 밤을 새워서라도 이 일에 대한 결론을 내려주길 바란다"라며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가서 당의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김 대표는 이날 '사자방(4대강 사업·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개편 '빅딜'을 공식 제안했다.

김 대표는 "새정치연합에 제안한다, 그동안 누누이 강조했지만 이 문제(공무원연금 개편)는 여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문제다"라며 "빠른 시일 내 여야 지도부가 만나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진지한 논의를 해서 결론나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그 과정에서 어떤 성역도 없이 마음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국민적 의혹과 여러 국회의 기능에서 해야 할 일은 어떤 성역도 없이,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일 준비도 돼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대표가 거론한 '성역'은 박그혜 정부가 아닌 이면박 정부를 의미한 것이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공무원연금 개편, 사자방 국정조사, 정치개혁 등을 거론하면서 김 대표의 성역 발언을 부언했다.

"어떤 성역도 없이 야당 요구 받아들일 준비" 발언에서 '성역'의 의미

이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과 국정조사, 정치개혁, 이런 것들은 피차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기국회가 끝난 즉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대표님이 성역을 두지 않겠다고 했는데, 어떤 성역도 두지 않고 이 문제를 가치중립적으로 접근해서 순리적으로 풀겠다"라고 말했다. 또 "성역 없이 어떤 것도 받을 수 있다는 기조 하에 공무원연금 등은 투트랙도 가능하다,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2+2 회동에서 논의할 수 있다"라며 "정기국회가 끝나는 즉시 논의가 시작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 역시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이 사건의 본질은 문서 유출이자 공무원의 비밀누설"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나는 입이 없다"던 전날 입장에서 적극적인 방어 자세로 전환한 셈이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야당의 요구로 소집된 국회 운영위원회의에 대해서도 "여야 간사 간 합의가 돼 있질 않다, (정상적인) 회의 진행은 아마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원내대표는 비선 실세 의혹 자체를 정치공세라고 봤다. 그는 "(문서유출 사건인데) 이것이 변질돼 십상시니 과도한 야당의 정치공세로 나오고 있다,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할 것 아닌가"라며 "야당이 상설특검법 1호 대상, 국정조사 이렇게 주장하는 건 정치공세적 측면이 강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추진하는 공무원연금 (개편)과 야당이 요구하는 (사자방) 국정조사, 여야 모두 동의하는 정치개혁만으로도 벅차다"라며 "근거도 없는 걸 갖고 갈 길 바쁜 국회의 발목을 잡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우리가 침묵을 지키는 게 아니라 모든 일에는 순서와 절차가 있는 법이다"라며 "국회는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차분하고 냉정하게 운영돼야 한다, 야당이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간곡히 희망하고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제보자  12.06.2014 20:59:00  

    무대의 딸의 교수직 청탁건은 어떻게 된 것인가?

    그냥,또 눌러 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