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호모 사피엔스라고 불립니까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9.06.2023 14:43:51  |  조회수: 386
호모 사피엔스로 부르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한 바보가 멍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서,무엇이  인류와 국가에 보탬이 되고 해가 되는지 분간할 능력이 충분치 않은 '무용지물의 뇌용량'을 탑재한 인간의 종을 호모사피엔스라 불러도 되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호모 사피엔스란 '슬기로운 사람'의 인간을  지칭할때 사용하는 호모(사람속)의 명칭이다.

결국, 돈 때문이다.

방사능에 오염된 후쿠시마 지역은 이미 사람이 살 수 없는  죽음의 땅이 된 곳이다.  이미 버려진 땅에 콘크리트 용기를 만들어 '오염수'를 저장하여  바벨탑처럼 블럭쌓기를 하여 반감기가 끝날 때까지 보관한 후에 농업용수나 수영장,화장실 등에  재사용하고, 물 부족을 겪는 국가에 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세계의 지도자는 중지를 모아야 할 것이다.  석유를 운송하는 것처럼  할 수 있다.  오염수 보관 용기를 만드는 천문학적 비용을  일본이 감당하기 어렵다면 '이해타산'을 떠나 지구의 모든 국가가 지불하여 지구의 모든 생명체의 멸종을 막아야 할 것이다.  유일하게 생존한 현생 인류인 우리가 지구의 절멸을 초래했다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 호모 사피엔스인 우리의 사명은 우리의 종은 물론  지구를 터전으로  삼아 공생하는 다른 동식물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더이상 처리비용이 가장 저렴하다는 이유로 해양투기를 감행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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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오염수 문제로 또 충돌…"핵오염수" vs "돌출행동 했다"
연합뉴스 입력 09.06.2023 09:41

인도네시아 아세안 3 정상회의서 리창·기시다 신경전 지속

중국과 일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또다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문제로 충돌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종합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다자 국제회의에서 잇따라 설전을 벌여온 양국은 이번에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렸다.

교도통신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중일이 함께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개별적으로 만나 잠시 서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이 양자 대면한 것은 처음이다.

기시다 총리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그는 리 총리에게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명확히 전하고 이해를 구했다.
기시다 총리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 관계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하지만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총리와 리 총리는 날 선 발언을 하며 상대를 비판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높은 투명성을 갖고 국제사회에 정중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IAEA가 종합 보고서에서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영향이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미미하다고 기술한 점을 근거로 삼아 "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계기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중국을 향해 "중국은 돌출 행동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리 총리는 일본이 '처리수'로 부르는 물을 '핵오염수'로 지칭하면서 해양 생태환경과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고 맞받았다.
리 총리는 "일본은 국제적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주변국, 이해 관계자와 (오염수 방류를) 충분히 협의해 책임감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도쿄전력이 지난달 24일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중국은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일본은 중국에 수산물 금수 조치 철회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논의를 요구해 왔다.

***호모 사피엔스라 지칭해도 좋을 지도자를 보면서, 우리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한 국가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은 그가 속한 국가는 물론, 인류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 냉철하게 판단을 하여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브라질의 선택은 인류에 어떤 지도자를 뽑아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예시라 할 수 있겠다.

브라질 정권교체 효과?…아마존 불법 삼림 벌채 60% 이상↓
연합뉴스 입력 09.06.2023

룰라, '아마존의 날' 맞아 벌목억제안 발표…"덜 베면 재정 지원"
 올해 1∼8월 사이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삼림 벌채율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나 시우바 브라질 환경부 장관은 5일지난해 10월 6일(현지시간)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인근 한 시골 마을 주변 숲에 모래 채취 흔적이 보인다. 한때 나무로 우거졌던 이곳은 지금 우기에도 물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메말라가고 있다.

올해 3기 정부를 출범하며 '2030년까지 아마존 삼림 벌채 제로' 정책 추진을 약속했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 면적(605.2㎢) 3배가 넘는 2천70㎢ 규모 아마존 영토에 대해 무분별한 벌목 및 불법 금 채굴 등을 막는 '보존 지역 네트워크 조성안'에 서명했다.

삼림 벌채율을 가장 많이 낮춘 지방자치단체에 더 많은 재정 지원을 하는 게 골자다. 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 지원을 위해서도 투자한다.
자금은 노르웨이와 미국 등지에서 기부해 마련한 12억 달러(1조6천억원) 상당의 아마존 기금을 활용한다고 G1은 보도했다.

룰라 대통령은 "수천년간 자연이 만들어 낸 것을 소수의 사람이 단 몇 년 동안 잘라내고 오염시켜 황폐화했다"며 "서둘러야 한다. 단순히 '이런 행위는 금지돼 있다'는 팻말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보호는 룰라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다.
앞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그간 개발을 통한 경제 성장을 내세우며 대규모 열대우림 개간과 삼림 벌채를 허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광범위한 환경 훼손이 이어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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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한마당  8달 전  

    우리는 그를 병풍이라 부른다..

    **병풍 (屛風)

    바람을 막거나 무엇을 가리거나 또는 장식용으로 방 안에 치는 물건. 직사각형으로 짠 나무틀에 종이를 바르고 그림이나 글씨를 붙이기도 하며 소(素)로 꾸미기도 한다. 두 폭으로부터 짝수로 열두 폭까지 한데 잇따라 접었다 폈다 하게 되어 있다.  때론,사람을 세워놓고  장식용이나 보조재로  활용할 때도 병풍으로 부른다.

  • My hero!  8달 전  

    코메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