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도 훈련 중에 은폐된 사건이었지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5.22.2023 18:25:34  |  조회수: 658
돌불연불생연(突不然不生煙)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미국? 우크라이나?  미국 + 우크라이나??

노드스트림 해저가스관 폭발에 '우크라 연루' 새 정황 포착
심요나 기자 입력 05.22.2023 04:51 PM

유럽 탐사보도…"독일경찰, 러 아닌 우크라에 수사 집중"
"폭발직전 특수폭탄 실은 요트 접근…탑승자 일부 우크라인"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해저 가스 파이프라인인 '노드스트림' 폭파 사건과 관련해 독일 수사당국이 우크라이나 연루설과 관련한 새로운 실마리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오늘) 더타임스에 따르면 쥐트도이체 차이퉁(SZ)을 비롯한 독일 매체와 폴란드, 스웨덴, 덴마크 언론사들이 참여한 탐사보도 컨소시엄은 독일 연방범죄수사청(BKA)의 수사에 진전이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9월 26일 덴마크와 스웨덴의 배타적경제수역(EEZ)내에 설치된 노드스트림-1과 노드스트림-2 가스관 4개 중 3개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발생했다.
이 가스관은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가스를 직수출하는 주요 경로다.
노드스트림 본사는 스위스에 있지만 최대 주주는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다.
사건 전후 주변에서는 수중 작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소형 잠수함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해군 함정이 목격됐다.
하지만, 러시아 해군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한 BKA는 이들이 파괴공작의 배후일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SZ 등은 주장했다.
BKA는 대신 사건 발생 수주 전 독일 발트해 연안 최북단 로슈토크에서 폴란드 회사 명의로 대여된 요트 안드로메다호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이 매체들은 전했다.
안드로메다는 노드스트림 가스관 폭발 당시 보른홀름 북동쪽 크리스티안소 섬에 정박해 있었고, 그 며칠 전에는 사건 현장에서 몇 마일 지점까지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에선 이후 군용 등급으로 해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종류의 폭발물 흔적이 나왔다고 한다.
앞서 독일 언론들은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여권으로 독일에 입국해 안드로메다에 탔던 남녀 6명이 70m 해저에 폭발물을 설치할 수 있는 숙련된 잠수요원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SZ 등은 "독일 당국은 이번 공격이 국가안보기관의 도움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고 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가 관여했음을 암시하는 증거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안드로메다를 빌린 폴란드 회사는 표면상 여행사이지만 운영자로 우크라이나인 2명을 올려둔 채 서류로만 존재하는 회사고, 요트에 탄 6명 중 2명도 각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와 오데사 인근 마을 출신의 우크라이나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특히, 우크라이나인으로 지목된 요트 탑승자 가운데 26세 남성은 우크라이나군 복무 경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SZ 등은 강조했다.
다만, 안보 전문가들은 노드스트림 가스관 폭파 사건의 규모와 난이도를 고려할 때 잠수함 없이 요트 한 척과 6명의 인원만으로 그 정도의 파괴공작을 성공시켰다는 주장에 의구심을 보여왔다고 더타임스는 지적했다.
노드스트림 폭발은 우발적 사고가 아닌 고의적 파괴공작으로 확인됐다.
서방과 러시아는 사고 배후로 서로 상대를 지목했고, 유럽이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수입하면서 지불하는 돈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뒷받침하는 데 쓰일 수 있다는 정황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스웨덴과 덴마크, 독일은 개별적으로 수사를 진행했으나 폭발의 주범은 지금껏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탐사전문기자 세이무어 허쉬는 미국 정부가 가스관을 터뜨렸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 소행설을 내세우며 국제 조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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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파는 미국 공작”...美 "완전한 거짓" 러 "국제 조사"
2023년 02월 10일 09시 19분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파는 미국 공작”...美 "완전한 거짓" 러 "국제 조사"
지난해 9월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해저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이 폭파된 것은 '미국의 공작'이라는 미국 탐사보도 언론인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 러시아는 국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지난 8일 탐사보도로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언론인 시모어 허시(85)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 해군 잠수부들이 발트해를 통과하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에 폭탄을 장착해 폭파했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썼습니다.
그는 "이 공작 계획을 직접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해군 잠수사들이 '발틱 작전 22' 나토 합동훈련의 은폐 하에 원격작동 폭탄을 설치했고, 3개월 뒤 4개의 노르트스트림 1·2 가스관 중 3개를 폭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의회에 보고 의무가 없는 파나마시티 주둔 미 해군 '다이빙구조센터'의 심해 잠수사들이 C-4 폭탄을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허시는 글에서 2021년 12월 제이크 설리번 안보보좌관이 미군 합동참모본부, 중앙정보국(CIA) 등 관계자들을 소집한 회의들에서 당시 고조되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다가 이 공작이 결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뒤 윌리엄 번스 CIA 국장이 해군 잠수사가 포함된 공작 계획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허시는 "설리번 보좌관이 이 그룹에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파괴 계획 작성을 의도했고, 그가 대통령의 의도를 전달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작팀은 지난해 초 "가스관을 날려버릴 방법이 있다"고 보고했고 지난해 2월 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더는 노르트스트림2는 없을 것이다"며 "우리는 그것을 끝장낼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했습니다.
노르웨이 해군의 도움을 받은 공작팀은 수심이 낮아 공작이 수월한 발트해의 덴마크 섬인 보른홀름 인근을 통과하는 가스관을 목표물로 정했습니다.
나토 합동해군훈련인 '발틱 작전 22'가 열리는 6월에 잠수사들은 48시간 타이머가 장착된 C-4 폭탄을 설치했지만 막판에 백악관으로부터 폭파 연기 지령이 내려왔습니다.
3개월 뒤인 9월 28일 노르웨이의 P8 초계기가 수중음파탐지기 부표를 공작지점에 투하하고 작동시켜서 1시간 뒤에 폭파가 일어났다는 주장입니다.
허시는 미 행정부 인사들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이 유럽의 러시아 의존을 심화하는 한편 미국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프로젝트로 보던 와중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공작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과 나토는 이 사건을 "사보타주(파괴공작)"로 규정했고, 스웨덴과 덴마크의 조사관들도 가스관 파열이 "사보타주의 결과"라고 동일한 결론을 내렸으나 누구의 책임인지는 밝히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워싱턴포스트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이 "러시아의 소행이 아닐 수 있다"는 유럽 당국자들의 평가를 보도했습니다.
유럽의 9개국, 23명의 외교관과 정보 당국자들의 평가라면서 "현재로는 러시아가 사보타주의 배후라는 증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시모어는 해당 기사에서 미국 백악관 측은 "거짓이며 완전한 허구"라고 밝혔고, 중앙정보국(CIA)도 "보도에 담긴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라고 부인했다고 반론을 소개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해당 보도에 기반해 국제적인 조사를 벌일 것을 주장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시모어 허시의 기사를 거론하면서 "세상이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페스코프는 "시모어 허시의 보도는 더 많은 관심을 받을 만하며 서방 언론이 이를 충분히 다루지 않은 것에 놀랍다"면서 가스관 폭발 사고에 대한 국제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 의장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 보도는 국제적 조사의 기초가 돼야 한다"고 거들었습니다.
또 "미국이 테러 공격으로 피해를 본 국가들에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ehfq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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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한마당  12달 전  

    천안함이 생각나게 하는 대목. 훈련을 은폐하고.../그는 "이 공작 계획을 직접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해군 잠수사들이 '발틱 작전 22' 나토 합동훈련의 은폐 하에 원격작동 폭탄을 설치했고, 3개월 뒤 4개의 노르트스트림 1·2 가스관 중 3개를 폭파했다"고 주장했습니다./**천안함 침몰사건 당시 한미 양국은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의 일환으로 對잠수함 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고 AP통신이 5일 (현지시간) 미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AP통신은 미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한미 합동 대잠수함 훈련이 지난 3월 25일 오후 10시부터 그 다음날 오후 9시까지 실시됐다"면서 "당시 대잠수함 훈련은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중단됐다"고 전했다.

  • 한마당  11달 전  

    북한의 어뢰1번은 정답이 아닙니다. 최원일 그 자를 남영동 분실에서 이근안이 고문을 하면 정답이 나옵니다. 그 자는 이미 미군의 작업지시를 받은 자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어뢰로 미잠수함을 거꾸로 격침시켰을 것입니다.만일,북한 어뢰1번이라면 그 자는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사형선고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작전에 실패한 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경계에 실패한 자는 용서할 수가 없는 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