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에 피해를 줘도 영어 잘한다고 글을 올리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그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영어칭찬은 하지만, 그 내용은 이해가 안되는거죠? 정치에 되도록 멀리 있고 싶다보니 왠만한 사건들 패씽하는데, 간만에 칭찬제목이 있어서 클릭했다가 화가 나서 글을 쓰게 만드네요. 어쩌면 그런 모지리 글이라도 스피치 링크 걸어서 여기저기 계속 글들을 써줬으면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대선이후 저처럼 정치 멀리하고 싶은 사람들 다시 살아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그리고 오늘아침에 NPR에서 헤드라인 첫 뉴스로 한국대통령 방문을 꼽았는데, 한국이 퍼주고 양보한 내용(핵, 테슬라 포함 경제)들 나열하면서 그것때문에 지금 한국에서의 반응이 굉장히 부정적이라는 소식을 전하더군요. 오늘은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으로 정말 참담한 하루입니다.
이제 미국시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태어났고 부모 형제가 한국에 있기때문에 차라리 이 뉴스에서 나온 미국기자님에게 감사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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