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일본의 진실 공방

글쓴이: 앤드리따  |  등록일: 03.23.2023 19:14:35  |  조회수: 622
한일 정상회담 후폭풍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런 논란을 계속 키우는 건
윤석열 자신과 익명의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

독도문제와 위안부 합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재개등,
이런 양국간에 아주 민감한 현안들이 논의 되었냐? 라는 질문에,

대한민국 정부는 논의 없었다고 했는데, 곧이어  일본 언론은 했다고 공개를 하니,
그것도 실명으로... 정말 쪽팔리고, 미치고 팔짝 뛴다. 그런데 더 답답한건
일본에 공식 항의도 못하고, 일본 정부는 뭐가 문제냐는 듯 당당하다.

그러니 둘중 하나는 분명 거짓말을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논의된 바가 없다, 언급이 있었는지는 말 못한다는 등 말장난을 계속하고,
일본은 누가 말했는지 실명이 떡 하니 나온다. 뭐가 더 신빙성이 있을까?

먼저 기시다의 독도 발언에 대해서,

16일, 일본 기하라 세이지 관방 부장관이 “독도 문제가 포함됐고,
위안부 합의에 대한 착실한 이행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논의가 없었다"거나 "발언을 공개할 수 없다"는 식으로 에둘러 부인하다가,
결국 “기시다의 언급이 있었다” 고  박진 장관이 실토했다.

독도와 같은 영토 주권 문제일 경우, 정부가 나서서 공개 성명이나, 주일대사를 초치해서
엄중히 항의를 해야할 중대 사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은 한마디 말조차 못하면서,
꼭 국내 언론만 쥐 잡듯이 잡는다.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과, 오염수 방류 문제도 마찬가지다.
22일 마이니치 신문에서, 윤석열이 일본 누카가 후쿠시로로부터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 요청을 받았다고 했다.
더욱이 이당시 윤석열 대통령실은 동영상 촬영중단까지 요구했었다는 건데...

후쿠시마 수산물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생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논의한적 없다고 발뺌하고, 말할수 없다고 감추기 급급하니,

도대체 어느나라 대통령인가? 묻고 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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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앤드리따  03.23.2023 19:24:00  

    라코에 윤석열 지지하는 어르신들 많이 계시는 거 알고요,
    그 분들이 여기다 이런 글 쓰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압니다.

    그런데 보수든 진보든... 뭐를 지지 하시든... 오다가다 듣는 가짜뉴스들 말고...
    정확한 뉴스, 정보를 전해 드려야 될것 같아서, 시간을 쪼개서 쓰고 있습니다.

    되도록 도배는 자제하려고 하는데, 워낙 이슈가 많습니다. 요즘

    주제 넘어서 죄송합니다. 미리 사죄드립니다.

  • 앤드리따  03.23.2023 23:06:00  

    대통령이 독도 관련해서 논의한적 없다고 잡아 떼니까,
    민주당이 일본의 가짜 뉴스에 대해서 항의 공동성명을 내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 힘은? 당연히 반대를 했어요. 왜?

    국민의 힘 주호영이 민주당이 지금 하는게 친일이랍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진짜 분간을 못한다.

  • 돼지꿈  03.24.2023 07:59:00  

    이완용이 하는 짓거리 고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이 정도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 앤드리따  03.24.2023 09:53:00  

    3.1절 기념사 부터 똑같에요. 생각이 그런데 행동은 말해 뭐해요.

  • 앤드리따  03.25.2023 20:41:00  

    이번 일본 정상회담에 대한 일본의 반응은 한마디로 '불안한 완승' 이라고 합니다.
    한국내 여론과 전혀 동떨어진 윤석열의 독단이 불안한거죠.

    그래서 앞으로 윤석열은 속도 조절, 대국민 홍보, 감정 팔이 한다.

  • 앤드리따  03.27.2023 00:30:00  

    산업통상부 장관 이창양 "개인적으로 한일합방이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장관의 입으로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들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게 윤석열 정부의 민낯이다. 이제 대놓고 친일을 한다.

  • 앤드리따  03.28.2023 08:44:00  

    결국 이렇게 되네요.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위안부, 징용공 강제성 없었다 " 고 실린다.

    주호영이 일본대사를 불러서 항의를 해야 되는데, 그것도 못해, 대사대리를 부른단다. ㅂㅅㄷ. 참.....

    윤석열은 이제 친일 매국 대통령으로 역사책에 남게 되었다.

  • 앤드리따  03.29.2023 07:20:00  

    일본 대사도 아니고 대사 대리를 불러서 항의를 했는데, 그 대사 대리께서...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다. 항의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했다.
    그러니까 일본 대사 대리를 초치했는데, 초치를 당했다.

    일본언론은 독도문제를 윤석열 임기 내에 해결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게 진짜 일본인인가?
    참.... 차라리 진짜 바보였으면 좋겠다.

  • 앤드리따  03.29.2023 17:21:00  

    윤석열이 방사능 오염류 방류에 대해 "시간이 오래 걸려도 한국 국민들을 이해시키겠다" 고 말했다. (교도통신)

    이게 한국 대통령이 할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