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주에 일본 맥주 섞었다...尹기시다 폭탄주 건배

글쓴이: Jaranta  |  등록일: 03.20.2023 10:56:46  |  조회수: 376
128년 전통 경양식집서 2차 술자리
‘화합주’ ‘한일우호주’ 부르며 화기애애
尹 “한일관계 가장 좋게 만들고 싶다”
기시다 “관계 더 좋아질 것” 화답
김건희-유코 여사도 ‘화과자’ 친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소주와 맥주를 섞은 이른바 ‘폭탄주’ 회동을 했다. 부부동반으로 스키야키 식당에서 ‘정찬’을 즐긴 후 2차는 128년 전통의 경양식집에서 두 사람만 만나 술잔을 기울인 것이다.

한국의 소주와 일본의 맥주를 섞은 폭탄주를 놓고 두 사람은 이를 ‘화합주’ ‘한일 우호주’라고 부르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공식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도쿄 긴자의 한 스키야키 집으로 이동해 식사를 했다. 여기에는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유코 여사도 동행했다. 약 1시간25분 가량 부부 동반으로 식사를 한 후 인근 경양식집으로 이동해 오후 9시15분부터 10시8분까지 50여분간 정상 단둘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2차 장소인 경양식집은 윤 대통령이 ‘오므라이스’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본 정부가 특별히 신경써서 고른 곳이라고 전해졌다. 128년 전통의 렌카테이는 예약을 받지 않는 곳이다. 항상 음식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늘어선다.

두 사람은 일본 맥주로 건배를 한 후 폭탄주를 나눠 마신 후 일본의 고구마소주 등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중에 한일관계를 가장 좋게 만들고 싶다고 기시다 총리에게 이야기했고,

기시다 총리 역시 윤 대통령의 솔직한 모습을 보면서 한일관계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같은 소통의 자리가 한국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는 데도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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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앤드리따  03.20.2023 17:26:00  

    술을 먹지 말라는 건 아닌데...
    왜? 꼭 정상회담가서 마셔야 되?
    정신을 차려도 부족할 판에...

  • 앤드리따  03.23.2023 19:33:00  

    저 자리에서 기시다가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를 말했다는 거 아닙니까...

    윤석열은 안했다고 하고...
    알콜성 치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