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사람이요, 일본사람이요

https://www.youtube.com/shorts/Q-ZDV_fCUeY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사람이요?, 일본사람이요?"
강제 징용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의 말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일본 강제징용 해법안이 발표를 했는데, 내용은 둘째고, 뜬금없이 왠 ‘해법’ 이냐 하면,

2018년 말에, 일본 전법기업이 강제징용 배상 책임이 있다는 우리나라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다.
거기에 일본이 수출규제로 보복했고, 무역분쟁, 일본불매운동으로 번졌다.
때마침 코로나 바이러스로 더이상 가지도 않고, 오지도 않는 관계처럼 되었었는데...

그렇다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서 우리가 노력하지 않은건 아니었다. 그때마다 일본은
강제징용은 없었고, 배상은 끝났고, 사죄도 없다는 입장을 번복했고, 배상 판결에 대한 ‘해법’ 을
우리더러 가져오라고 몽니를 부렸었고, 윤석열의 그 ‘해법’이 어제 발표된거다.

이른바, 한국기업들이 일본 전범기업들의 빚을 대신 갚아준다고 해서 “제3자 배상” 인데.
법 잘 아는 법기술자가 대통령이 되니까, 외교문제에 대한 대처도 법으로 한다.

문제는 법 잘 알, 법기술자의 그 뒤틀어진 해법이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상처를 더 아프게 하고,
우리가 거지인가? “동냥처럼 주는 돈은 받지 않겠다”. 징용피해자 양금석 할머니의 말처럼.

아니 맞은것도 억울한데, 사과는 고사하고, 그 피해 배상도 나더러 대신 내라는 거다.
피해자가 가해자앞에 무릎 꿇게 만든 굴종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안겨 주었다는 것이다.
그보다 앞으로는 더이상 일본에 책임과 사죄를 요구할 구상권도 영영 없게 되었다.

그럼 이렇게까지 비굴하게, 일본한테 조아려서 얻은게 뭔가? 동해? 독도? 7광구? 아무것도 없다.
수출규제 ? 이건 우리가 WTO 제소를 취소하면, 그때 가서 다시 고려해 보겠다는 거다.
그것도 당장 수출규제를 풀어준다는 것도 아니고.....

아니 도대체 왜? 뭐 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까지 하는지... 진짜 물어보고 싶다.
그런데 윤석열의 해명이 더 기가 막힌다. 일본은 할말큼 했단다. 일본은 더 할게 없다고...

이게 도대체 어느나라 대통령인가? 그냥 때려쳐라.

친일 청산을 끝내지 못한 업보가 이렇게 크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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