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에 몰린 나경원이 위기를 기회로 대어로 거듭 날것 처럼 하더니... 결국 출마를 포기 했습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역시 나경원은 함량 미달이다. 그런데... 포기하면서 한 말이 재밌어요.
엄마의 마음으로... 내려 놓는다... ㅎㅎㅎ. 이말을 나경원이 하니까 웃기는데...
(그동안 윤석열, 김건희의 인색하고, 아주 집착하는 복수, 징벌, 대응 같은걸 생각하면)
그래도 뭔가 윤석열 보다는 더 넓은 아량, 포용하는 이미지는 주는것 같아요.
어짜피 검찰총장, 국민의 힘 당대표는 바지니까... (검찰총장 아직 공석이죠? 아니 누군들 바지가 되고 싶겠어?)
갑자기 안철수가 당대표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아주 바지로는 안성맞춤인것 같아요.
그런데 안철수는 지난 대선후보였고, 다음 대선에도 반드시 나온다.
대선후보에게 당대표 자리는 확실한 대선후보, 넥스트 권력이란 등식이 생겨요.
그럼 결론, 안철수는 나온다. 그런데 당대표되면 죽는다. 아니 되기 전에 죽는다.
유승민이 언제 짜잔 하고 등장할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결국 불출마 선언했네요.
나왔어도 안될건 뻔하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는데... 윤석열과 침몰하는 국민의 힘을 하드캐리하고,
살아있는 권력앞에서 당당한 진짜 대선후보로 거듭날수도 있었는데....
역시 유승민은 유승민이다. 똑똑하면 뭐해요, 샤프하면 뭐해요. 그릇이 작은데... 참 진짜 쪼금도 손해를 안보려고 한다.
이런 와중에 참 눈치없는 안철수 지지율.....
"대통령이 당무개입하면 않된다. 과거에 박근혜가 정무개입한다고 기소한게 윤석열이다."
"대통령이 3권분립을 마구 무너뜨리고 있다." (이언주 전 국회의원)
3권분립이란 행정부, 국회(입법부), 사법부가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맞추는게 민주주의다. 그런데
지금 이 정부를 검찰독재, 검찰정부라고 부른다. 윤석열을 중심으로 한동훈 이하 행정부 수반이 검사들로
채워지고 있고, 검찰을 중심으로한 사법부, 그리고 이제 대통령이 여당을 쥐고 흔든다.
대통령이 3권분립을 무너뜨리고 있다. 정치검사들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아무말도 안하면 아무일도 안일어난다"
이게 대통실이 안철수 들으라고 한 말인데요. 곱씹을 수록, 소름돋고, 섬뜩한 말입니다.
대통령실이 이젠 협박을 한다.
민주주의??? ㅎ
윤석열이 (명예) 당대표한데요... ㅋ 저기서 명예 라고 쓰고 진짜 라고 읽어야죠.
국민의힘 당대표가 바지일것은 다 알고 있었는데, 거기다 또 방점을 찍네요.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이 입법부의 하나인 정당 당대표가 되서 좌지우지 한다?
3권분립이 아니라 3권통합을 하려고 한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민주주의의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