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픈 사랑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끝났다)

글쓴이: 앤드리따  |  등록일: 01.13.2023 07:47:03  |  조회수: 675
https://www.youtube.com/watch?v=Ynqz75wxamk

애정이 너무 크다며? 어떻게 사람이 그래...

윤석열이 나경원더러 당대표 나갈거면, 사표를 쓰래요... 그래서 나경원이 사표 썼거든요.
그랬더니 윤석열이 사표 수리 안 한데요. 애정이 너무 커서 그렇데... ㅋ
그런데 그말 한지 얼마나 됐다고...  사표고 나발이고 그냥 다 짤라. 저출산 부위원장, 기후 위기대사 둘다.

아니 사표를 수리하면 되지... 굳이 낸 사표를 안받고, 짤라? 이게 무슨 경우에요???
해임이면 최후의 중징계쟎아요?
아직 당대표 선거에 출마를 한것도 아니고.  출마를 고민하겠다는 게, 그게 뭐 해임될 사유냐고요....
선거에 후보로 나가겠다는게 죄냐구요... 공산당도 이렇게 못해.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다? ㅍㅎㅎ... 말이나 말지....

이준석도 안되고. 유승민도 안되고. 나경원도 안되. 지 맘에 안들면 다 안되! 후보도 못해!
아니 그러면 투표는  왜 해? 선거를 뭐하러 하냐고요... 그냥 지 맘에 드는 놈 하나 지명하면 되지!
진짜 시진핑도 이렇게는 안한다.

입으로는 맨날 자유! 자유! 자유! 해외순방 가서도 자유! 자유! 자유! 
무슨 북한에서 귀순한 사람처럼 자유를 외치더니, 도대체 무슨 자유???
선거는 민주주의 기초이자, 민주주의를 민주주의로 만드는 수단인데,
대통령이란 자가 지금 민주주의의 근간을 허물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이번에도 또 자기가 한말 뒤집고, 거짓말을 달고 살고,
내지르는 말들이 역시 아무 생각없어요.

그것도 아주 아주 쪼잔하고, 치졸한데... 그 응징은 아주 집요하고, 아주 아주 감정적이다.
그리고 안정권 감방, 전광훈 징역, 이준석 퇴출, 유승민 왕따 이어서 나경원 해임.
국민의힘은 이제 민주정당도 뭣도 아닌 이상한 단체가 되버렸다.

살다 살다 이런 사람, 이렇게 질 나쁜 사람. 주변에서도 만나기 힘들다. 진짜...
어떻게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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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앤드리따  01.25.2023 11:07:00  

    궁지에 몰린 나경원이 위기를 기회로 대어로 거듭 날것 처럼 하더니... 결국 출마를 포기 했습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역시 나경원은 함량 미달이다. 그런데... 포기하면서 한 말이 재밌어요.
    엄마의 마음으로... 내려 놓는다... ㅎㅎㅎ. 이말을 나경원이 하니까 웃기는데...
    (그동안 윤석열, 김건희의 인색하고, 아주 집착하는 복수, 징벌, 대응 같은걸 생각하면)
    그래도 뭔가 윤석열 보다는 더 넓은 아량, 포용하는 이미지는 주는것 같아요.

    어짜피 검찰총장, 국민의 힘 당대표는 바지니까... (검찰총장 아직 공석이죠? 아니 누군들 바지가 되고 싶겠어?)
    갑자기 안철수가 당대표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아주 바지로는 안성맞춤인것 같아요.

    그런데 안철수는 지난 대선후보였고, 다음 대선에도 반드시 나온다.
    대선후보에게 당대표 자리는 확실한 대선후보, 넥스트 권력이란 등식이 생겨요.
    그럼 결론, 안철수는 나온다. 그런데 당대표되면 죽는다. 아니 되기 전에 죽는다.

  • 앤드리따  01.30.2023 21:58:00  

    유승민이 언제 짜잔 하고 등장할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결국 불출마 선언했네요.
    나왔어도 안될건 뻔하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는데... 윤석열과 침몰하는 국민의 힘을 하드캐리하고,
    살아있는 권력앞에서 당당한 진짜 대선후보로 거듭날수도 있었는데....
    역시 유승민은 유승민이다. 똑똑하면 뭐해요, 샤프하면 뭐해요. 그릇이 작은데... 참 진짜 쪼금도 손해를 안보려고 한다.

    이런 와중에 참 눈치없는 안철수 지지율.....

  • 앤드리따  02.08.2023 07:05:00  

    "대통령이 당무개입하면 않된다. 과거에 박근혜가 정무개입한다고 기소한게 윤석열이다."
    "대통령이 3권분립을 마구 무너뜨리고 있다." (이언주 전 국회의원)

    3권분립이란 행정부, 국회(입법부), 사법부가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맞추는게 민주주의다. 그런데
    지금 이 정부를 검찰독재, 검찰정부라고 부른다. 윤석열을 중심으로 한동훈 이하 행정부 수반이 검사들로
    채워지고 있고, 검찰을 중심으로한 사법부, 그리고 이제 대통령이 여당을 쥐고 흔든다.

    대통령이 3권분립을 무너뜨리고 있다. 정치검사들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 앤드리따  02.09.2023 09:24:00  

    "아무말도 안하면 아무일도 안일어난다"
    이게 대통실이 안철수 들으라고 한 말인데요. 곱씹을 수록, 소름돋고, 섬뜩한 말입니다.

    대통령실이 이젠 협박을 한다.
    민주주의???  ㅎ

  • 앤드리따  02.15.2023 09:36:00  

    윤석열이 (명예) 당대표한데요... ㅋ 저기서 명예 라고 쓰고 진짜 라고 읽어야죠.
    국민의힘 당대표가 바지일것은 다 알고 있었는데, 거기다 또 방점을 찍네요.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이 입법부의 하나인 정당 당대표가 되서 좌지우지 한다?
    3권분립이 아니라 3권통합을 하려고 한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민주주의의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