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이 전쟁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 가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12.29.2022 20:04:08  |  조회수: 510
'갈팡질팡'

한 치의 양보없이

"손익계산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미국이 원하는 협상은 억지주장이라는 러시아의 판단

사실,러시아는 아직 전쟁을 시작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같은 민족과도같은  우크라이나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특수작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들었다. 무자비한 서방처럼 인명을 경시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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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 "젤렌스키 "평화공식"으론 협상 안해" 일축
연합뉴스 입력 12.29.2022 09:26 AM
"'점령지 반환' 등 수용불가…미러 무력충돌 관련 바이든 발언 모순"
러시아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공식'에 기반해서는 누구와도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군 철수와 우크라이나 영토 복원, 전쟁 손실 배상 등을 포함하는 평화공식 이행을 평화협상 개시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는 우크라이나 측 제안을 거듭 일축한 것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자국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는 평화공식과 여러 구상을 제시하면서 서방의 도움을 받아 돈바스(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 자포리자주, 헤르손주, 크림반도 등의 러시아 영토에서 우리 군대를 철수시키고, 러시아가 (전쟁) 복구 비용을 부담하게 하며, (러시아를) 국제전범재판소에 세우는 등의 목표를 이루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정권이 대화할 준비가 안 돼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면서 "우리는 당연히 그러한 조건으로는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젤렌스키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작됐던 양측의 평화협상이 서방의 개입으로 결렬됐다는 주장도 폈다.
그는 "몇 차례의 협상은 서로 수용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줬지만, 2월에 시작된 협상 과정은 젤렌스키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능력이 전혀 없음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지난 4월에 전쟁 지속에 관심이 있는 앵글로색슨족(미국과 영국)의 지시를 받은 젤렌스키는 서둘러 협상을 중단하고 (협상 전제조건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갑자기 엄격하게 바꿨다"고 지적했다.
앞서 라브로프 장관은 전날 자국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제3차 세계대전 발발 우려 때문에 미국이 러시아와 직접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바로 얼마 뒤에는 3차대전을 피하기 위해선 우크라이나가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여기에 어떤 논리가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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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 이제 국제사회 선도국…서방 단결에 일조"
연합뉴스 입력 12.29.2022 09:29 AM
세밑 의회연설 "전후 우크라 재건, 유럽 최대 경제 과업 될 것"
"복구 통해 피란민 돌아오게 할 것…향후 강력한 방위산업도 자체 육성"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항전 과정을 돌이키며 "우크라이나는 국제사회의 선도자 중 하나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dpa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새해를 앞둔 이날 자국 의회(최고 라다)에서 진행된 연례 연설을 통해 "지난 10개월간 우리는 서방이 스스로를 재발견하고, 다시 올라선 국제무대에서 우세함을 깨닫도록 일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함께 막아내면서 하나로 단결하게 되었다면서 "서방의 어느 누구도 러시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단결을 통해 세계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을 성취해낼 수 있었다"며 "우크라이나 국기의 색상은 용기와 불굴의 정신을 나타내는 세계적인 상징이 됐다"고 평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개전 이후 러시아와 포로 교환을 통해 자국군 전쟁포로 총 1천456명이 석방됐다고 밝히며 "내년에는 러시아에 붙들린 우크라이나인들을 모두 석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국가 복구 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공개하며 해외 피란길에 오른 자국인들을 다시 불러들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국 의원들을 향해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은 유럽의 최대 경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기업가와 투자자를 매료시킬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서방의 군사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우크라이나는 자체적으로 강력한 방위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유럽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가 제공하는 위성 인터넷 접속 서비스 '스타링크'의 단말기를 3만 대까지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스타링크 서비스는 우크라이나군이 최전방에서 소통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수복한 남부 요충지 헤르손과 유럽 최대 원전이 위치한 자포리자 일대에 걸쳐있는 25개 이상의 정착촌에 집중 공습을 퍼부어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기반시설이 파괴됐다.
동부전선 바흐무트에서는 격전이 지속됐고, 우크라이나가 곧 탈환하는 듯 보였던 크레미나에서도 러시아군의 병력 증원 정황이 포착되며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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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한마당  12.29.2022 20:07:00  

    美, 우크라에 "경량급 탱크" 지원 검토…"지상전 능력 제고"
    연합뉴스 입력 12.29.2022 05:20 PM
    기관포·대전차 미사일 장착한 브래들리 장갑차…"러 탱크와 대적 충분"
    미국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방공 미사일인 패트리엇을 지원키로 한 데 이어 브래들리 장갑차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지상전 전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고려하고 있으나 최종적인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보병 수송 등에 사용되는 브래들리 장갑차는 25mm 기관포와 토(TOW) 대전차 미사일 등을 장착하고 있어 경량 탱크급 전투 역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 한마당  12.29.2022 20:08:00  

    마크 캔시언 전 백악관 국방예산 분석가는 "이전에 제공된 수송용 장갑차 M113s와 달리 브래들리는 사실상 경전차(light tank)이기 때문에 지상전 능력에 상당한 증가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일부는 구형이고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브래들리는 미국 내 재고가 많아서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퍼킨스 예비역 장군은 "경험상 브래들리 장갑차는 러시아의 보병 전투차량 및 T-72 탱크와 충분히 대적할 수 있다"면서 "브래들리 장갑차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전투차량 능력을 상당히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래들리 장갑차를 전장에서 운용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배치에 몇 달이 걸릴 수 있다.

  • 한마당  12.29.2022 20:10:00  

    우크라이나는 현재 지상에서의 진군에 장애가 되는 날씨가 풀리는 봄이 되면 러시아군이 새로운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우크우크라이나 역시 봄이 되면 영토 수복을 위한 공세에 다시 나설 수 있는 상태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투는 소모전 속에서 서서히 전황이 개선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브래들리 장갑차 지원이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 한마당  12.29.2022 20:13:00  

    구형 미제탱크,비싼 값을 받고 재고정리 가능한  마지막 기회.

    대한민국도 이와 같은 강매를 피할 수는 없는 처지...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작업방식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