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시하지 않겠다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4.17.2022 13:32:38  |  조회수: 715







"좌시하지 않겠다!!

이 말을 들으면 뭔가 큰 일을 할 것같은 결기가 보이는 말처럼 들린다. 물론,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문재인이라는 사람이다. 그는 현직 대통령으로 있는 자다. 그렇다면,그의 직위를 무시하고  어떤 자가 불쾌한 언사를 구사하여 망신을 당했다면, 당연히 그 자를 불러 엄히 꾸짖고 재발방지의 약속을 받아야 권위가 서는 것이다. 하지만, 갈 사람은 후환이 두려워  올 사람에게 "좌시하지 않겠다!! 는 말을 한 것이다.

"좌시하지 않겠다!!

뭔가 우리 가슴을 뻥 뚫리게 해 줄 것을 기대한 우리가 바보였던 것이다. 결국,태산명동 서일필(太山鳴動 鼠一匹)격으로 더 가슴만 시리게 했다.

우리가 그의 언어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잘 못 한 것이다.

그가 쓴 좌시는  '앉아서 보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좌시(坐視)가 아니고,좌측을 보지 않겠다는 좌시(左視)였던 것이다.
가는 사람이 올 사람에게 '퇴로(退路)'를 부탁한 말이였던 것이다.

좌(左)는 진보를 우(右)는 보수를 뜻한다.

진보를 외면하고, 보수의 측에 서서 따르고 순종하던 '무간도'의 가면이 벗겨지는 순간이었다.

결국,좌측의 장수들을 전장터로 내보내고 보급로를 끊어 사지에 홀로 남겨 두고,우측의 군사들에 의하여 난도질을 당하게 만든 것,제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차도살인(借刀殺人)'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게 세 장수,조국 추미애 이재명을 죽였다. 허허벌판에서 단기필마(單騎匹馬)가 된 상태로 얼마나 외롭고 추워서 떨었을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

현재 민주당 의원들도 마찬가지다. 누가 누굴  욕하랴,그런 수박들을 고르고 고른  우리가 역사의 죄인이다.

*희망(希望)

희망이 우리를 살게 하지만, 이루지 못하는 희망은 고문이며,
실체가 없는 희망은 허망한 신기루 입니다.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능력을 확실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그 후에 부단한 노력으로 희망을 이룰수 있는  적합한 방법과 시간과 장소를 잘 찾아 슬기롭게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인간이솝,사막을 걷는 낙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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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한마당  04.17.2022 13:36:00  

    본 영화는 두 사람이 각자 부여받은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들이 어떻게 같은 덫에 빠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경찰의 스파이가 된 폭력 조직원,
    폭력 조직의 스파이가 된 경찰.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이 바뀌어버린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만남!

    무간지옥(無間地獄)
    “무간지옥에 빠진 자는 죽지 않고 영원히 고통을 받게 된다.” 불교에서 말하는 18층 지옥 중 제일 낮은 곳을 칭하는 용어로, 가장 고통이 극심한 지옥을 일컫는다. 죽지 않고, 고통이 영원히 지속되는 공간인 무간지옥으로 이르는 길이 곧 ‘무간도(無間道)’다.

  • 꾸끄  04.28.2022 00:33:00  

    참으로 맞는 말씀 입니다
    정확한 혜안을 존경합니다

  • 한마당  04.17.2022 13:39:00  

    무간도
    https://www.youtube.com/watch?v=CBrLDuGGX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