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봐야 안다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3.23.2022 16:17:16  |  조회수: 558
아무도 모른다.


먼 길을 가 봐야 알 수 있다.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 일구견인심(日久見人心

민중에게 전설적인 리더는 세월이 흐르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역사가 되고, 역사는 신화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신화가 된  과거가 그들에게 안락하고 부의 원천이었다면,그들은 그 추억을 길잡이로 삼고 동경하는 것이다.

타성(惰性)

'예전에 하던 습성과 방식'을 추구하기 때문에 혁신과 개혁은 없는 것이다. 혁신과 개혁이 없기에 당연히 발전 또한 없는 것이다.

변화를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뭔가 바꾸어 모든 것을 망가뜨리고 상처를 내어 그 위에 새로운 구조물을 세우고,새살을 돋게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린 그 기회를 날려버린 것일 수도 있다. 물론, 가 봐야 안다.

언제나 변화에는 엄청난 노력이 요구된다. 일단 변화가 시작되면,상황은 예상했던 대로 돌아가지 않게 마련이다. 때때로 사람들은 노력하는 데 지쳐서, 좋았던 옛날(?)을 그리워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르는 길보다는 아는 길을 택하는 것이다.


변화의 전사
리더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을 취하고,흥분을 창출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에 수반되는 것은 민중의 피와 땀,인내의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다. 하지만,거부했다.

'의자,조병화'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분이 계시옵니다.

그 분을 위하여
묵은 이 의자를 비워 드리지요.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 분이 계시옵니다.

그 분을 위하여
묵은 의자를 비워 드리겠어요.

먼 옛날 어느 분이
내게 물려 주듯이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 분이 계시옵니다.

그 분을 위하여
묵은 의자를 비워 드리겠습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한마당  03.23.2022 16:19:00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 일구견인심(日久見人心

    "말은 먼 길을 달려봐야 그 힘을 알 수 있고, 사람은 오래 봐야 그 마음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