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패권경쟁하고 있는 미국에게 한반도는 놓칠 수 없는 지역이다. 미국은 일본에게 한반도 식민지 지배를 미일밀약을 통해서 허용했다. 이것역시 대중국봉쇄전략의 한형태였다고 본다. 북한은 해방후 일본제국주의 잔재를 청소하며 민족정통성을 가지고서 미국과 6.25를 치른다. 태평양전쟁 전비의 3배를 쏟아붓고도 한반도를 차지하지 못한 미국은 그후 경제봉쇄와 핵위협을 통해 현재까지 대북한 고사전략을 해오고 있다.
그런 미국의 생존위협에 맞서온 북한이 만약 미국의 핵 한방에 지상에서 사라져버릴 수 있는 그런 찌질하고 못난 나의 한 민족이길 바라지 않는다. 미국의 핵 한방은 우리 한민족에겐 민족 전체의 생사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총없이 두꺼운 방탄복으로 맞섰던 북한이 이젠 같은 총으로 맞선다고 보면 틀린관점일까?
이런 시각은 북한의 시각인가? 아니면 가만히 생각해보면 누구든지 알 수 있는 보통 사람의 시각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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