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쓰더니 결국공화당 의원 코로나 확진

글쓴이: Juddy K  |  등록일: 07.30.2020 13:20:38  |  조회수: 136
코로나확산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수칙의 하나인 마스크 착용이 이에 반발하는 그룹에 의해 정치적 문제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온 가운데 평소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던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이 결국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마스크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29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텍사스 출신 루이스 고머트(사진·로이터) 의원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텍사스행에 동행하기 전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소식을 들었다.

고머트 의원은 최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의회를 돌아다녔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그는 지난달 CNN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고머트 의원은 전날 윌리엄 바 연방 법무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한 하원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도 참석했다. 청문회에서는 의원들이 거리를 두고 착석했지만 고머트 의원이 청문회 전에 바 장관과 가까이 서서 걸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둘 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였다. 법무부는 바 장관이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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