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우 어르신을 아십니까 국민의 권리 이젠 우리가 힘을합해 지켜나가야합니다.

글쓴이: shaula  |  등록일: 09.02.2012 01:07:35  |  조회수: 1328
지난해 10월부터 산중 싸움이 진행됐다.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이(장영달 위원장,미주통합당 대표단 역임),  밀양송전탑 공사중단과 주민대화를 요구하며 한국전력 밀양지사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간 지도 한 달이 되었으며 민주당 유승희 의원도 "괴물 밀양송전탑 뒤에는 MB정권이 있다"며 강력히 MB정권을 맹비판했다.
한국전력 뿐만 아니라 정부당국이, 시공사로 되어 있는 재벌이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이명박 정부 내에서 자기들의 이익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 주민들은 정치적 실력자들의 지역을 피하기 위해서 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송전탑 경로가 바꾸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밀양의 경우 당시 시장 인척의 땅이 주변에 있는데 3살 먹은 애기가 봐도 지름길인 산길을 두고 마을을 휘감고 지나가고 있다.

지난 1월 이치우 어른이 분신한 보라마을이 대표적이다.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경로를 통해서 송전탑을 건설하려고 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여기 주민들은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손대대로 물려받은 땅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촌로들을 나쁘다고 말하고 공사를 하고 있다. 주민을 이간질하고 분열시키고 있다. 왜놈이 했던 못된 짓을 그대로 자행하면서 폭거를 하고 있다.

정부나 한전은 전력수급을 위해 원전을 짓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이 때문에 대규모 송전탑 공사가 불가피하다고 이야기한다.

허나 전문가는 765kv 송전탑이 아니어도 원자력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운반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154kv 송전탑에 대해 한전측 전기전문가들은 전자파는 걱정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다른 전문가는 그 계곡에 살던 가재가 다 없어졌다고 했다. 하물며 최대의 전자파를 내는 765kv 송전탑을 마을 앞에 설치하면 사람이 살수 없다. 그런데도 주민을 짓밟고 가려고 하는 것은 자기들 이익에 대한 목적만 있지 국민의 안전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다.

기본 생존권조차 철저히 짓밟히는 현실을 더이상 회피하지 말고 이젠 국민이 나서야한다.



도와주십시오.

수년간 생계까지 포기해가며 힘겹게 목숨걸고 싸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전이 보낸 깡패들에게 온갖 욕설과 구타를 당하며 그분들의 절박함을 알리고자, 자신들의 발딛고 살아온 땅을 지키고자 결국 분신자살을 선택할수밖에 없었던

이치우 어르신의 호소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남은 노인분들은 지칠대로 지쳐 쫒겨나게 된다면 이젠 이치우 어르신의 길을 뒤따라 가는것밖에 없다고 눈물 흘리십니다.

미국에서 이사실을 알게된 분들이 동분서주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그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지지와 반대 서명이 꼭 필요합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초고압 송전탑 싫어!!; 신고리 핵개발 안돼!!!

서명하러 달려가기 http://www.ipetitions.com/petition/save-mil-yang-village/


이제 탄원서 서명운동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영어, 한글로 준비되어있습니다. 친구들의 사이트에 그리고 이멜, 트윗, 페붘으로 널리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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