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왜 쿠데타가 발생하지 않는가

글쓴이: Digital  |  등록일: 10.09.2012 04:27:06  |  조회수: 1925
쿠데타의 아버지 박정희
쿠데타의 아들(장남) 전두환
쿠데타의 아들(차남) 노태우

한국은 쿠데타로 박정희와 같은 군인이 민주정부를 전복하고 영구 집권하고,
쿠데타 다음에도 또 다른 쿠데타로 전두환 같은 군인이 집권이 가능한데,
미국은 쿠데타로 집권이 불가능한 나라.

미국은 노예제로 남북이 대립하여 미국 내전이 발생해도,
쿠데타는 발생하지 않는다.

미국은 내전(American Civil War)은 있어도 쿠데타는 없다.
VS.
한국은 쿠데타는 있어도 내전(Civil War)은 없다.

이 근본적인 차이점을 알겠는가?

미국은 군부가 정권을 찬탈할 목적으로 백악관(White House)과 펜타곤(Pentagon)등 연방정부 주요기관을 군인들이 점령하여 정부를 전복시키는 쿠데타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 경우 미국 50주(州)가 연합하여 주방위군(National Guard)을 동원하여 민주정부를 수호하기 위해 쿠데타 군부와 내전도 불사하기 때문이다.

그와 반면 한국은 어떻한가?

국제연합군 사령관 매그루더는 군부를 인정하지 않고 진압명령서를 들고 대통령 윤보선을 찾아가 '사인만 하시면 쿠데타군을 진압하겠다'고 하였으나 윤보선은 “국군끼리 전투를 벌여 서울이 불바다가 되면 북한의 공산군이 기회를 노려 남침한다.”며 끝까지 반대했다.

주한 美 대사 그린은 마지막 경고로 “각하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군부통치가 계속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在日 저술가 겸 사회운동가 정경모는 장면 총리의 수녀원 피신을 두고 “도망한 지 5일째에 모습을 나타내어 학생들의 선혈로 얻어진 한국 사상 유일한 민주주의 정권을 너무도 간단히 박정희 앞에 내밀어 그것을 이양하는 서약서에 서명하였다”며 “피노체트에게 습격당해도 최후까지 저항하여 기관총을 쏘면서 죽어간 칠레의 살바도르 아옌데에 비해 그 말로가 너무도 교활해 한국인으로써 부끄럽다”

자유와 정의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유와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국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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