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미국에서는 선거 다 끝났죠. 누구를 찍으셨건 이제 활 시위를 떠난 화살입니다. 이제 뒤로 한반자욱 물러서서 대선을 지켜볼 일만 남았다는 거죠. 그런데 맘비우고 3차 대선 토론을 보면 정말 웃깁니다. 박그네님, 압권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개그맨 나가라고 하네요. 문재인이 뭘 물어보면 걍 대답은 한가지입니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이 되려는 거다.... 현실정에서 뭐가 잘못되어서 어케 생각하냐, 어떤 해결책을 내 놓을거냐고 물으면 걍, 그래서 내가 대통령이 되려는 거다...
정말 어떤 무식한 아줌마 보는거 같아서 웃기고 즐겁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한국의 부동층 40%는 무조건 찍어준다고 합니다. 답답한 현실이지만 어쩌겠습니까? 받아들여야죠.
이글의 의도가 박그네를 폄하하려는거 아닙니다.
걍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귀엽네요. 상대방이 무슨 말을 물어보건
자기말만 합니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이 되려는 거다...
한번씩들 보세요. 하이라이트만 뽑아놓은 유튜브를 보셔도 좋고,
아 정말 코메디입니다. 재미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런 대선토론 안 붙혀 놓았으면
박그네에 대해 정말 모르고 넘어갈 뻔 했습니다. 재밋어요. 한번 보세요....
새누리당에서 자체적으로 가장 염려스러운 Factor가 박그네 였다는데
실감나네요. 1차 토론에서 똑순이 이정희가 전두환이가 넘겨준 돈 6억인가를 따지니까
모르쇠하고 넘어가도 되는데 순진하게...
그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어린 동생들을 데리고 살아가려니 막막해서....
이렇게 해서 돈 넘겨 받은거 만천하에 알려주고 넘 순진, 무지 하다고나 할까요?
그 당시 막내 박지만은 육사 생도였고 자신은 육영재단 이사에 돈도 많고
동생들도 다 성인이었는데, 겨우 생각해 낸 핑계가... 뻥 터졌습니다!!!!
우리 이번에 박그네가 대선에 떨어지면 국가의 공주로 추대해서
창덕궁 같은 곳에 모십시다. 넘 재밋어요...
정말 이건 정치 토론 아닙니다. 재미있어서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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