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얻기도 전에 휴가일수에 대해 질문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
면접처럼 편치않은 가시방석에 앉아 있을 때, 면접관이 어떤 시점에 대화를 전환하면서 “질문 있으세요?”라고 물을 가능성이 있다.
면접관에게 반대로 질문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맡은 업무를 잘 마무리 해온 것을 면접관에게 보여주고 그 업무가 자신에게 잘 맞는지를 결정하기 위한 기회를 충분히 잘 이용하기 원할 것이다.
이 질문들이 회사에 대한 지식, 근면성, 전문성의 수준 그리고 이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할지도 모른다.
첫 번째 인터뷰에서, 아마도 적절한 질문을 하기 원할 것이다. 업무와 회사에 대해 묻되 자기 이득만 챙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직장에서 단체생활을 잘 못하고 협동심이 부족하다거나 또는 100%를 다 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질문을 하지 않도록 한다.
인터뷰의 유일한 목적은 회사에 잘 맞는 사람인지 이 회사가 자신에게 적합한 회사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모든 다른 문제들과 우려사항들은 일자리 제안이 결정된 후에 협상과정동안에 고려되어야 한다.
첫 인터뷰에서 득보다 실이 많은 피해야만 하는 17가지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1.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가요?
이런 질문은 준비성이 부족한 사람으로 보이게 할 것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구글 검색으로 쉽게 답을 얻을만한 질문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월급은 얼마나 되나요?
돈과 관련된 얘기는 나중으로 미루도록 한다.
3. 장시간동안 일해야만 하나요?
“나는 게으르다.”고 광고하는거나 다름없다.
4. 언제쯤 휴가를 쓸 수 있나요?
이런 질문을 하기 전에, 일자리 제안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도록 한다.
5. 언제 이 일자리에 적당한지 결과를 알 수 있을까요?
지금 마주한 문제에나 초점을 맞추도록 한다.
6. 언제쯤이면 월급을 올려받는 것이 가능한가요?
관심있는 것은 돈이 전부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7. 제 사무실이 따로 있나요?
8. 상사나 동료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나요?
면접관은 이전 회사에서 동료들과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궁금해 할지도 모르고 당신이 함께 일하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여길지도 모른다.
9. 업무상 소요 경비를 위한 계좌를 제공하나요?
면접에서 이런 사항을 물어볼 이유가 없다. 게다가, 잘못된 메세지를 면접관에게 전달할 수 있다.
10. 결혼하셨나요?/아이들이 있나요?
절대로 면접관에게 그 어떤 사적인 질문은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11. 업무 중 개인적인 통화를 할 수 있나요?
업무에 100% 집중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꼴이다.
12. 사장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일자리 면접에서는 소문을 얘기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굉장히 전문가답지 못한 행동이다.
13. 이메일이나 인터넷 사용내역을 모니터하나요?
이 질문은 바로 경고 감이다.
14. 호구조사와 배경을 확인하나요?
이 질문은 면접관이 당신을 의심하게끔 만들 것이다.
15. 일을 끝내기만 하면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는 등 출퇴근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나요?
일자리 제안을 받기도 전에 스케줄 조정을 하려고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16. 제가 면접을 어떻게 봤나요?
이 질문은 면접관을 곤혹스럽게 만들 것이다. 피드백을 정말 원한다면, 일자리 제안을 받거나 거절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그리고 나서 무엇을 잘했고 또는 어떤 것을 좀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은지 이메일을 통해 물어볼 수 있다.
17. 취직된건가요?
너무 몸이 달은 것을 보여줄 필요가 없다.
보너스: 이 중 최악의 질문은 하나도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이다.
아예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은 나쁠 수 있고 최악의 질문을 하는 것 보다 더 좋지 않을 수 있다. 의사소통 능력, 인성 그리고 자신감에 대해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고 당신에 대한 좋지 못한 인상을 면접관에게 남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