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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목격된 수백 대의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4분기 본격 판매 돌입

이달 초 공장 가동 4년여 만에 200만 대 생산을 돌파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개발코드명 '하이랜드(Highland)'로 알려진 테슬라 '모델 3' 첫 부분변경이 수백 대 목격됐다. 

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인근에서 목격된 수백 대의 모델 3 하이랜드는 유럽 선적을 앞둔 차량으로 외부에 EU 로고가 부착됐다. 

지난 1일, 모델 3 하이랜드를 글로벌 첫 공개한 테슬라는 최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3'를 통해서도 신차를 전시하며 하반기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예고했다. 

관련 업계는 현재 모델 3 하이랜드가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일평균 300대 생산되고 있으며 잠재적으로 공장 생산량의 1/3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주력은 '모델 Y'가 차지하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 3 하이랜드를 공개하며 현지에서 기본 판매 가격을 25만 9900위안, 한화 약 4710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이전 후륜 구동 버전에 비해 12% 오른 가격이다. 

테슬라는 모델 3 하이랜드를 공개하며 6년 전 첫선을 보인 버전에 비해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다. CLTC 기준으로 신차의 스탠다드 버전의 완충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606km, 롱레인지 버전은 713km로 표시됐다. 

한편 이달 초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2019년 1월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시작한 이후 200만 대 누적 생산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8월 100만 대 누적 생산에 이은 것으로 100만 대에서 200만 대까지 13개월이 소요됐다. 

<출처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