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와 함께 출시된다. 이는 ‘MBUX 하이퍼스크린’과 함께 인공지능을 통한 새로운 수준의 디스플레이를 보여준다.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는 차량 전체의 정서적 인텔리전스(emotional intelligence)를 상징하는 동시에 인공지능이 탑재돼 학습 능력 또한 뛰어나다.
인공지능이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시한다. 상황 인지 기능은 언제나 주변 상황 및 사용자 행동의 변화를 감지해 이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한다. 제로-레이어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컨텐츠와 관련 서비스들을 가장 상위 레벨 메뉴에 노출하여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제어 및 디스플레이 콘셉이 완벽하게 사용자에게 맞춰 개인화된다.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편의사양과 차량 내 다채로운 기능에 대한 맞춤형 제안을 제시한다.
MBX 하이퍼스크린은 플라스틱 소재의 프론트 프레임으로 둘러싸여 있다. 외관은 실버 섀도우 색상으로 세 번의 코팅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이처럼 매우 얇게 여러 번 코팅하는 방법을 통해 고품질 표면 질감을 구현해냈다. 하단에 결합된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는 마치 디스플레이가 계기반 위에 자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신형 C클래스는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우리나라 오후 10시)부터 메르세데스 디지털 플랫폼에서 공개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출처 : 카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