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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트레일블레이저 이상 없다".. 생산 이어가는 쉐보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도 한국지엠(GM)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 생산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GM은 7일 예정한 특근을 모두 취소했지만 주요 제품 생산엔 이상이 없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한국GM 관계자는 “당장 중국산 부품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생산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특근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한국GM은 부평공장의 2월 특근을 취소한 상태다. 당초 부평1공장 조립·차체·도장 라인은 전반조 8시간, 후반조 8시간 등 정상 근무에 더해 1시간20분 가량의 특근을 계획 중이었다.

한국GM의 특근 취소 결정은 최근 국내 완성차 공장을 잇따라 멈춰세운 '와이어링 하니스' 부족 사태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와이어링 하니스는 차량에서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전선제품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 대부분이 중국공장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내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아직까지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가 바닥을 보이는 상황은 아니다”며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며 향후 중국공장 생산 재개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