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직카’에 따르면 지난달 40대들의 토요타·렉서스·혼다·닛산·인피니티 등 일본산 차량 구매대수는 285대로 전월 대비 약 58% 감소했다. 이는 전 연령대 중 가장 큰 감소폭이다.
지난달 30대들의 일본차 구매대수는 300대로 전월 대비 약 47% 감소했다. 50대(280대)는 42%, 60대(123대) 43%, 70대(30대) 38% 줄었다.
20대들의 지난달 일본차 구매대수는 53대로 전월 대비 36% 감소하면서 전 연령대 중 가장 작은 감소폭을 보였다.
이수엽 직카 빅데이터연구팀 연구원은 “처음 불매운동이 일어난 6월부터 두 달 가량 진행된 결과 수입차 거래량이 약 1000대 가량 감소했다”며 “수입차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Daum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