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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출시에 앞서 이미 흥행 대박

포르쉐의 첫 순수전기차 '타이칸'이 현지시각으로 오는 9월 4일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가운데 실제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3만대 이상의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흥미로운 부분은 포르쉐는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폭스바겐의 순수전기차 ID.3 보다 많은 사전 주문을 받은 것. 

29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독일 유력 경제지 핸델스블라트는 포르쉐 생산 담당 이사 알브레히트 라이몰드와 인사 담당 이사 안드레아스 하프너를 인용해 타이칸의 사전계약 수치가 2개월전 2만여대에서 현재 3만대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포르쉐가 폭스바겐의 첫 순수전기차 ID.3의 1만대 사전계약을 넘어선 주문을 받을 것에 대해 흥미롭게 다뤘다.

올 연말 글로벌 출시를 앞둔 타이칸은 최고 출력 600마력이 넘는 사륜 구동 차량을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서킷을 즐길 수 있는 가속 주행성능과 일상에서의 실용성까지 모두 고려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타이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5초 내 도달하며, 최대 500km 이상(유럽 NEDC 기준) 주행 가능하다. 타이칸에 탑재된 800V 전압 시스템은 약 90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단 4분 만에 급속 충전 가능하고 100km까지 주행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