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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톱 10, 국산차는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및 무역협회(SMT)는 지난달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대의 자동차를 발표했다. 1위로 선정된 포드 피에스타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의 자리를 지켜냈다. 

피에스타는 7월에만 5,646대를 등록해 2위 포드 포커스 보다 1000대 이상 많이 팔았으며, 올해 7월까지 4만 8,943대를 판매하고 있다. 

폭스바겐 골프의 경우 7월에 4,288대를 등록해 2위를 차지했으며 포커스는 3,863대에 그치며 4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포커스는 아직까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2위에 올라있다. 3위는 7월에 4,047대를 등록한 닛산 
캐시카이로 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목할 점은 기아차 스포티지가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10위권에 진입한 것이다. 스포티지는 도요타 야리스를 밀어내고 영국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15만 7,198대의 신차가 판매됐고, 이는 전년 7월과 비교해 4.1% 감소한 수치다. 가솔린차 등록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2018년 대비 2.6% 증가), EV 판매도 지난해보다 158.1%나 급증했다. 

# 2019년 7월까지 영국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BEST 10  

1. 포드 피에스타 - 48,943대 등록 
피에스타는 영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 목록에서 1위를 유지했다. 7월에 5,600대  이상의 등록을 기록한 피에스타는 2위인 포커스보다 1만 2,000대를 앞섰다. 

2. 포드 포커스 - 36,102대 등록 
포드는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 목록 1~2위를 모두 차지해 완벽한 위치를 점했다. 포커스는 2위를 지키고 있지만, 폭스바겐 골프와 격차가 321대에 불과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3. 폭스바겐 골프 - 35,781대 등록 
골프는 3위를 차지하며 2위 포커스를 위협하고 있다. 포커스는 7월 3,863대를 판매해 4위를 차지했지만, 골프의 경우 7월에 4,200대 이상의 신규 등록을 보이면서 두 번째로 잘 팔린 차였다. 

4. 닛산 캐시카이 - 33,227대 등록 
닛산 캐시카이는 7월 4,047대로 4위까지 뛰어올랐다. 캐시카이는 또한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 목록에서 가장 높은 순위의 크로스오버로, SUV와 크로스오버가 붐이긴 하지만 여전히 영국에선 더 작은 차량을 선호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5. 복스홀 코르사 - 33,061대 등록 
복스홀 코르사는 5위를 기록했고, 7월에 3,079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현 세대의 판매는 약간 둔화되고 있는 상태다.    

6. 메르세데스 벤츠 A 클래스 - 31,606대 등록 
A클래스는 가장 프리미엄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6위를 유지했다. 7월엔 3,702대의 신규 등록을 보이면서 하락했던 6월 수치를 만회했다.   

7. 폭스바겐 폴로- 26,173대 등록 
주요 라이벌인 피에스타와 큰 수치 차이가 있긴 하지만, 폴로는 7월에 2,568대를 판매했다. 폴로는 7위 자리를 지켰고, 올해 8위 포드 쿠가보다 3000대 가까이 높은 등록률을 기록하고 있다. 

8. 포드 쿠가 - 23,346대 등록 
포드 쿠가는 10위권 안에 있는 세 번째 포드다. 이는 브랜드 간 경쟁은 치열하지만 포드는 여전히 영국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쿠가는 지난달 2,921대의 신규 등록을 보이며 7월 중 7번째로 많이 팔린 차였다. 

9. 미니 - 23,001대 등록 
MINI는 7월 한 달간 상위 10개 차종에서 9위로 떨어졌다. MINI는 7월에 겨우 2,000대의 신규 등록을 기록했지만, 최근 공개된 MINI 일렉트릭이 출시될 경우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10. 기아 스포티지- 21,194대 등록 

기아 스포티지가 도요타 야리스를 밀어내고 톱10에 진입했다. 7월엔 2,292대의 신규 등록을 받았다. 그동안 영국에서 소수의 선택이었던 기아차가 이제 과거의 기아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The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