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딜러

차량검색

중고차 시세 조회

개인매물

자동차 정보

현대차 아이오닉5 유럽서 가격 공개, 풀패키지 7270만원

현대차 스위스 법인은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의 가격을 공개했다.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은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의 4WD, 72.6kWh 배터리, 증강현실 HUD, 20인치 휠, V2L,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옵션 대부분이 적용됐다. 가격은 5만9500프랑(약 7270만원)이다.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의 사양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 이동식 센터콘솔,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현대차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V2L 적용 등 국내 롱레인지 프레스티지와 같다. 여기에 4WD, 서라운드 뷰, 2열 전동 시트, 릴렉션 시트 등이 추가됐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의 국내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5200~5250만원, 프레스티지 5700~5750만원으로 책정됐다. 사륜구동, 서라운드 뷰가 포함된 파킹 어시스트, 2열 전동 시트가 포함된 컴포트 플러스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경우 6000만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코나 일렉트릭 프리미엄의 국내 가격은 5112만원(세제 혜택 적용 전, 개소세 3.5%)이다. 국내 프리미엄 트림과 옵션 구성이 유사한 코나 일렉트릭의 스위스 가격은 4만9900프랑(약 6100만원)이다. 국내 시장과 스위스 시장의 가격 차이는 약 1000만원 정도다.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에는 전륜과 후륜에 전기모터가 각각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61.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72.6kWh다. 1회 완충시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430km로 인증을 완료했다. 에너지 소비량(전비)은 5.26km/kWh다. 

한편, 아이오닉5 롱레인지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보다 짧을 것으로 전망된다. 후륜구동 모델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470~480km(WLTP 기준 현대차 추정치)로 WLTP 484km인 코나 일렉트릭보다 적다. 코나 일렉트릭의 국내 주행거리는 406km다.

<출처 : 탑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