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의 스포츠카 차세대 ‘머스탱’의 위장막을 두른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V8 엔진 특유의 굉음이 들린다. 차세대 머스탱에도 여전히 V8 엔진이 유지된다는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자동차 배출 가스나 친환경 정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신형 머스탱 시리즈의 V8 엔진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공개된 스파이샷과 렌더링으로 예상되는 디자인은 전면부의 에어 인테이크 그릴이 커지고 헤드램프 사이즈가 더욱 줄었으며, 재설계된 페이스 디자인은 더욱 강력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후면부는 기존 3개의 세로형 테일 램프는 유지되지만 램프 세팅은 크게 달라지고 스포일러와 머플러는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전체 인테리어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센터 콘솔은 클래식한 대칭 디자인과 풀 LCD 패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서스펜션 방식의 센터페시아가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기계식 기어 변속과 핸드 브레이크도 그대로 유지됐다.
파워트레인은 2.3T 4기통 엔진과 5.0L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며,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과 4륜구동시스템도 처음으로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머스탱의 실제 모습은 오는 9월 14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 M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