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ep 랭글러 <출처: Jeep>
미국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최근 수년간 자동차 트랜드에 따라 세단의 판매를 줄이고, SUV와 픽업트럭의 판매를 늘려왔다. GM, FCA그룹은 세단의 생산량을 크게 줄였으며, 포드는 2018년 4월 SUV와 크로스오버 차량을 제외한 세단 차종의 단종을 발표하기도 했다. 포드는 "세단 수요 감소와 수익성 관점에서 우리는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세단 모델을 선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자동차 가격정보 사이트인 켈리 블루북 (Kelly Blue Book) 에 따르면, 2017년 미국에서 팔린 1,720만대의 차량 가운데 약 40%가 SUV와 크로스오버 차량이었다.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정보 사이트인 오토트레이터 (Autotrader)는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SUV 10대를 발표했다. 오토트래이더는 소비자들의 구매항목에 SUV가 상위에 올라와 있는 만큼, SUV의 판매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표된 순위에 따르면 포드, GM, FCA그룹 등 미국 브랜드가 10대 가운데 6대를 차지했다. 토요타와 혼다가 다른 4개 차량의 제조사였다.
현재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10대의 SUV 모델들을 소개한다.
10위 혼다 파일럿 <출처: caranddrive>
9위 GMC 유콘 <출처: caranddrive>
8위 토요타 하이랜더 <출처: Toyota>
7위 쉐보레 서버번 <출처: caranddrive>
6위 혼다 CR-V <출처: caranddrive>
5위 포드 익스플로러 <출처: Ford>
3위 토요타 4러너 <출처: Toyota>
2위 지프 그랜드 체로키 <출처: Jeep>
1위 지프 랭글러 <출처: Je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