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북미 올해의 차 타이틀은 한국차끼리 경합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미 올해의차 주관단체는 최근 ‘2021 북미 올해의 차(2021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2차전에 진출한 8개 차종을 발표했다.
2차전에 진출한 차종은 혼다 아큐라 TLX 신형모델과 캐딜락 CT4/CT4-V, , 현대자동차 아반떼, 기아자동차 K5,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개량 모델, 닛산 센트라 신형, 볼보 폴스타 2 등으로 한국의 현대.기아차가 3개 차종이 포함됐다.
또, 올해의 SUV에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서버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포드 브롱코 스포츠, 포드 머스탱 마하 E, 제네시스 GV80 현대 싼타페, 기아 셀 토스, 기아 쏘렌토, 랜드로버 디펜더, 마쯔다 CX-30, 닛산 로그, 토요타 RAV4 프라임, 토요타 벤자, 볼보 XC40 P8 리차저 등 15개 차종이 준결승에 올랐다.
올해의 트럭 후보에는 포드 슈퍼 듀티, 포드 F-150, 램 1500 TRX 짚 글래디에이터 모하비가 후보에 올랐다.
승용부문에서는 와 기아 K5, SUV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V80와 싼타페, 쏘렌토가 강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어 승용과 SUV 부문 모두 한국산 차량이 올해의 차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50명의 미국과 캐나다 독립 언론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은 8대의 세단과 15대의 SUV, 4대의 트럭을 준결승 후보로 선정했다.
각 차량들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테스트를 거쳐 최종 후보 차량이 오는 1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발표되며 우승자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국제오토쇼장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출처 : Daum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