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AX1(코드명)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AX1은 경형 SUV로 현대차 SUV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 된다. AX1은 현대차 최신 SUV 패밀리룩과 함께 독특한 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AX1은 인도 시장 공략에 초점을 두고 글로벌 출시된다.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AX1의 전장은 3800mm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i10, i20 등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전면부는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가 낮게 배치됐으며,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 상단에 자리 잡았다. 그릴 내부 패턴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베뉴 플럭스와 유사하다.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크램쉘 보닛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직선이 강조된 스타일로 스즈키의 소형 SUV 이그니스와 유사하다. 2열 도어핸들은 C필러에 적용됐다. 특히 AX1은 디스크 브레이크가 전륜과 후륜에 탑재돼 높은 제동력이 보장된다. 새롭게 디자인된 휠이 제공된다.
1열과 2열의 창문의 높낮이가 크게 차이 난다. 프론트 오버행을 줄여 안정적인 프로포션을 구현했다. 후면부에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의 LED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원형으로 디자인됐으며, 범퍼 하단에 배치됐다. 실내 레이아웃은 i10과 유사하다. AX1에는 스토닉과 같은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수동변속기 혹은 7단 DCT 변속기가 적용될 예정이다.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의 최고출력은 120마력, 최대토크는 17.5kgm다. AX1은 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출처 : 탑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