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렌트시

질문자: miraclehee  |  등록일: 10.23.2017 10:21:02  |  조회수: 2956
정말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4개월전에 LA에서 buena park 하우스로 이사를 했습니다. 5베드에 2베스의 하우스인데 주인은 1년전부터 큰 방 하나를 개조하여 1bed 1bath 작은키친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하우스 전체를 쓰면 좋겠지만 렌트비도 부담스러웠고 아직 큰 방은 공사가 끝나지 않았기에 남은 한 방은 나중에 주인이 다른 사람에게 렌트를 주던지 우리가 쓰던지 차후 생각하기로 하고 우선 4bed 2베스를 계약하고 들어왔습니다. 물론 옆방 공사도 1주일 안에 끝난다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탁기 건조기의 설치였습니다. 공사하는 사람 말로는 옆방 공사가 끝난 후에 퍼밋을 받아야 가라지에 저희 세탁기 건조기를 설치할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그런가하고 기다려보자 하고 빨래방도 가면서 한달을 기다렸지만 애들도 있었기에 빨래가 안되니 너무 불편해서 이번달 렌트비라도 좀 깍아달라고 집주인에게 말하니 그럼 본인 집에서 하라며 그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불편함을 무릎쓰고 계속 빨래를 그렇게 해왔습니다. 빨리 끝난다는
옆방 공사는 끝나지도 않고 시도때도 없이 가라지로 이사람 저사람 들어오며 (우리에게는 실상 가라지키 조차 주지도 않았음)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였습니다. 결국 인스펙션하는 사람이 와서 옆방을 보더니 식기세척기 가스렌지등 이 있어서 패스를 못하여 다시 그것들을 빼고 몇주후에 퍼밋을 받았습니다. 이 집이 별채가 아니어서 그게 불법이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주인은 퍼밋을 받자마자 다시 원래대로 세척기 가스렌지등을 다시 넣어 사람 받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 전에도 사람 받는다는건 알고 있었기에 우리 세탁기 건조기 설치가 빨리 되기만 바랬습니다. 이사와서 3달후에 세탁기 건조기를 설치하게되었습니다
이제 살만하다 생각이 들자마자 이 주인은 옆방 사람을 받기위에 하루에도 몇번씩 수많은 사람들을 델고 오는데 별채가 아니기에 구하기가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결국 어렵게 아는 사람을 구해서 들어오는데
이건 뭐 출입문도 따로 만든다면서 문도 안만들어 우리 물건이 있는 가라지로 시도때도 없이 들락거리고 우리 세탁기도 쉐어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런 할수 없다고 하니까 우리 세탁기 옆에 옆방 사람 세탁기 건조기릉 설치하여 저희가 파킹해야 하는 차가 공간이 없어져 빠듯하게 세우게 되었습니다 더 기가 막힌건 계량기도 못다는지 안다는지 모든 전기세 물세 쓰레기 가스비 들을 1/3만 받고 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사람을 들여도 우리에게 피해가 없어야 되는데 신경쓰이게 하고 피해를 입혀서 까지 불법 개조한 집에 사람을 들이는건 아니지 않나요?
게다가 계약서에 2car garage driveway 라고 버젓이 쓰여있는데 옆방 사는 사람은 많고 많은 스트릿파킹 장소릉 두고 가라지 바로 뒤. driveway 에 파킹하는데 정말 볼때마다 스트레스입니다. 전에 대충 이런 불평들을 집주인에게 메세지로 보냈었는데. 1년 lease 지만 맘에 안들면 먼저 나가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건 집주인의 횡포이며 계약위반이라고 생각하는데 손해보며 그냥 나가야하나요,? 그 외에도 저희 마루 바닥이 많이 들려있는데 고쳐준다면서 계속 미루고 있고 정말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글로 쓰다보니 두서 없이 쓰게 되었습니다. 대충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좋게 마무리 될수 있을까요?
  • 이원석 변호사
    10.23.2017 14:01:00  

    그동안 세입자로써 만끽 하지 못한 권한을 다 청구 하시고, 이사 비용까지 청구를 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세를 내고 쓰지 못한 공간을 전체 렌트에서 감을 하면 못쓴 공간에 대한 크레딧 받아야 할 액수가 산출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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