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시장이 2012년 3분기동안 6.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업 IDC는 지난 3개월간 태블릿 시장의 크기가 6.7% 증가했으며,
작년 동분기와 비교하면 49.5%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의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여전히 애플로, 2,780만대의 아이패드를 출하함으로써 시장점유율 50.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12년 2분기의 65.5%보다 줄어든 것인데, 소비자들이 아이패드 미니를 기다리며
아이패드 구입을 미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한 것은 삼성으로, 500만대 이상의 태블릿을 출하해 시장점유율 18.4%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아마존과 ASUS가 각각 킨들 파이어와 넥서스7을 250만대 가량 출하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가 3일만에 3백만대를 판매했고
곧 13일에는 넥서스 10인치가 아이패드 보다 100불 저렴한 가격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해상도는 레티나 수준으로 알려졌으니 적어도 화면 해상도 품질만 놓고보면
4세대 아이패드와 겨뤄볼 만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