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의
건설경기가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초대형 프로젝트가 이어져 건설부흥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LA다운타운뉴스는
그린랜드의 메트로폴리스,
25층
콘도미니엄 프로젝트,
차이나타운의
아파트 블로섬 플라자 등 2016년에
주목할 만한 LA다운타운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11개를
최근 소개했다. ▶텐50(Ten
50) 올
10월경
오픈을 목표로 다운타운에 건설 중인 텐50는
25층짜리
신규콘도미니엄.
총
151개
1·2베드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랜드 애버뉴와 10가
인근(1050
S. Grand Ave)에
들어선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트루마크 어반사는
체육관과 풀덱 등의 편의시설 등도
마련했다. ▶블로섬플라자(Blossom
Plaza) 차이나타운에
건설중인 블로섬 플라자는 스튜디오부터 3베드룸으로
구성된 총 237세대의
5층
높이 주상복합 아파트.
총
1억
달러를 투자한 개발사 포레스트 시티는 53유닛을
저소득층에게 배분했으며 올 여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플라자에는 1만7000스퀘어피트의
리테일 공간은 물론 메트로 골드라인역과 연결되는
통로도 지어지고 있다.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10억
달러가 투자되는 메트로 폴리스는 110번
프리웨이 동쪽,
LA 라이브
북쪽에 위치한 6에이커의
부지에 3동의
콘도(1500
유닛)와
35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 1동을
짓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현재 18층
규모의 호텔 인디고와 38층의
콘도미니엄 타워가 올라가고 있다.
완공
예정일은 올해 말이다. ▶다빈치
아파트 LA다운타운
북쪽 프리몬트 애버뉴와 템플가 인근에 건설되고
있는 총 526
유닛의
다빈치 아파트의 개발업자인 지오프 파머는 올 5월
임대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머의
다른 아파트와 같이 지중해 건축물 디자인에 편의시설인
풀덱,
체육관,
BBQ 공간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US뱅크타워 싱가포르
기반의 개발업체 OUE는
1억
달러를 들여 LA다운타운의
US뱅크타워
건물을 업그레이드한다.
6000만
달러는 로비 리모델,
69층에
전망대 덱(deck)
설치,
70층
이벤트 공간 마련,
71층
레스토랑에 쓰인다.
OUE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료 관광객과 지역 방문객
수를 늘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라크레츠
이노베이션 캠퍼스(La
Kretz Innovation Campus) 아트
디스트릭트에 6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친환경 기술(clean
tech)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갖춘 빌딩이 신축되고 있다.
에너지
재생 관련 창업지원 센터의 역할도 할 이 건물에는
유동적인 오피스 공간,
프로토타입형태의
워크숍,
100명을
수용가능한 트레이닝센터,
컨퍼런스룸이
준비된다. ▶더
블록(The
Bloc) 남북으로
7가와
8가
사이,
동서로
플라워와 호프가 사이에 위치한 오피스 상가.
메이시스
플라자를 포함한 쇼핑센터 셰라턴 호텔,
오피스
빌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억8000만달러가
투자돼 '블록'이란
이름으로 재개발이 한창이다.
블록의
데뷔 시기는 당초 지난해 말이었으나 올해 여름으로
늦춰졌다.
재개발을
진행 중인 라코비츠사는 9개의
스크린을 갖춘 영화관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남성의류업체
윙팁(Wingtip),
노던
이탈리언 스테이크하우스 등도 유치했다. ▶연방법원 1가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곳엔 24개의
법정과 32개의
판사 사무실,
마샬
오피스를 포함한 새로운 연방법원 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부분의
공사는 마무리되고 있으며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중이다. ▶박물관과
갤러리 이탈리안계
미국인들의 역사를 담아낼 더 이탈리안 아메리칸
박물관(125
Paseo de Plaza)은
조명 공사가 한창이며 공장을 허물어 새로운 근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할 하우저,
위스&쉬멜
갤러리(901
E 3rd St)도
3월경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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