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의 철학칼럼

칼럼니스트: 지윤

지윤 원장은 20년 이상 미주 전 지역의 가장 많은 언론 매체에 운세 칼럼을 쓰고 있고, 한국 MBC 방송을 비롯하여 미 전지역의 TV나 라디오 방송, 각종 주요단체 초청강연 등 활동을 가장 많이 한 역학자입니다.

 
궁합의 유래와 의미
07/09/2014 12:29 pm
 글쓴이 : 지윤철학원
조회 : 7,680  


궁합의 유래와 의미


궁합이란 인생의 동반자인 자기의 짝을 찾는데 있어 상대방의 성격이나 건강, 이상, 성장 과정 등을 따져서 가장 적합한 배필을 맞이하기 위한 탐색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개성과 성격이 다르고 자신에게 잘 맞는 사람이 있는 법입니다. 따라서 남녀 모두 자신과 여러 면에 잘 맞는 배필을 만나서 혼인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입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백년의 친구이고 잘못 만나면 백년의 원수라는 말을 입증해 주는 것이 궁합이니 가볍게 여길 일이 아닙니다.


궁합(宮合)이라는 한자를 살펴보면 이 글자에 많은 뜻이 담겨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궁(宮)자는 집 궁자로 사용되는데, 이 집이라는 것은 사람이 사는 집, 칼을 꽂는 칼집 등 무엇이든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궁합은 남녀가 결합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집 궁자가 의미하듯 남녀 상호간에는 모든 면에서 호흡이 잘 맞아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건입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내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최소한 마이너스 인생을 면하기 위해서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을 피해 가는 것입니다.


궁합은 서로가 얼마나 잘 맞고 성격적으로 잘 조화를 이루면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만났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단, 결혼은 두 사람만 좋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치므로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참고적으로 알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의 사주를 보면 부모님의 성격과 며느리와 시부모가 앞으로 어떻게 지낼 수 있는가를 알 수 있으므로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성의 사주를 보면 장인, 장모와 사위가 잘 지낼 수 있는 관계인지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좋은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줄 수 있고 양가 부모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큰 문제가 없다면 결혼을 해도 될 것입니다.


궁합을 보기 시작한 유래는 중국(中國)의 한(漢)나라 때부터였습니다.

혜제(惠帝)의 어머니인 여후(呂后)가 정권을 쥐고 있을 때 흉노(凶奴)라는 오랑캐 세력이 막강하여 한나라로써는 크게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이 약점을 노린 흉노는 한나라의 공주(公主)를 아내로 달라고 협박하였습니다. 이때 여후가 여러 중신들과 대책을 연구하던 끝에 묘한 술책을 한 가지 생각해 내었습니다. 바로 궁합법을 만들어 흉노에게 제시하며 공주를 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궁합법에 의하면 공주가 젊어 과부가 될 형상이니 어쩌면 좋으냐고 넌지시 흉노의 동태를 살펴보았습니다. 광폭하기는 하나 단순한 흉노는 그 말을 듣자 겁이 더럭 났습니다. 한나라 공주가 과부가 되어야 한다면 그녀의 남편이 될 사람은 필연 젊어서 죽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궁합 덕분에 흉노의 청혼을 물리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 만들어진 궁합법이 구궁궁합법(九宮宮合法)이고 그 뒤로 오행궁합법(五行宮合法), 구성궁합법(九星宮合法) 등이 생겼고 요즈음 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궁합법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궁합을 언제부터 보기 시작했는지 문헌적으로 고찰하기는 어려우나 조선시대에는 매우 유행했던 풍습이었습니다.


지윤철학원. 213-739-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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