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복잡하기만 한 메디케어 보조 보험도 알고나면 간단하게 한눈에 들어온다. 연방정부에서 주는 메디케어 보험이 80 % 만 커버 받는 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메디 - 메디 수혜자(메디케어와 메디캘을 둘다 받는것)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주므로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그렇다면 메디케어 A, B만 받는 수혜자들은 나머지 20% 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가 관건이다.
방법은 크게 두가지이다. 개인 건강 보험 회사를 통하여 보충보험(Supplement)이나 우대보험(Advantage)을 가입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이 두가지는 무엇이 다를까? 가장 큰 차잇점은 보험료 라 볼수있다. Supplement(보충보험)는 일반 건강 보험과 같이 매달 보험료를 지불한다. 그리고 Advantage(우대 보험)는 대부분 매달 내는 보험료가 무료이다.
우선 보충 보험을 살펴볼 것 같으면 이 플랜은 A 부터 N 까지 5-6개의 플랜을 가지고 있다. 가 장 인기 있는 플랜은 F 라고 볼 수 있고 이 플랜의 보험료는 65세를 기준으로 했을때 155불-165불 정도이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보험료가 조금씩 오른다. 하지만 매달 보험료를 내는 대신 다른 추가 비용 즉 디덕터블, 코페이, out of pocket( 전체 본인 부담금)등이 전혀 없으므로 병원에 자주 가셔야 하는 분들이나 큰 병(예를 들어 암)이 있으신 분들은 이 플랜을 권해 드리고 싶다.
또 타주에서 오랫동안 머무르시는 분들도 미국 어느 주에서나 같은 플랜이 통용되므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보험은 65세가 된후 6개월 까지는 개런티로 가입 할 수 있으며 그이후에는 서류 심사를 거쳐야 한다.
그리고 두번째 우대보험은 매달 내는 보험료가 없으며 처방약 파트 D 까지 포함 시킬 수 있으므로 경제적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의사 방문시, 병원 입원, 방사선 치료등에는 어느 정도의 코페이와 디덕 터블이 있다. 그리고 이런 본인 부담액들이 모여 더이상은 나의 주머니에서 나올 필요가 없는 out of pocket ( 본인 전체 부담금) 이 회사마다 다르다. 대략 $2000-$6700 정도이다.
이 우대 보험안에 약 4가지 종류가 있으나 가장 많이 선호하는 플랜은 HMO와 PPO라고 볼 수 있다. 알다시피 HMO는 주치의를 정하고 그 의사가 속한 메디칼 그룹을 이용해야 하는 한편 PPO는 의사 선택이 자유롭다는 점이다. 보험료를 내지 않아 HMO를 선택했지만 주치의를 정해야 한다는 것에 번거로움을 느끼셨던 분들은 최근 이 PPO 플랜을 선호 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캘리포 니아 전역 어느 의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각광을 받고 있다.
또 한 이 우대보험은 2009년 부터 없어진 추가 보험 혜택을 다시 가질 수 있다. 즉 안경, 보청기, 칫과, 교통편, 헬스크럽 이용권등이 있다. 물론 제한된 조건이 따를 수 있지만 메디 메디 가지신 분들도 이 추가 보험의 혜택을 누리시기 위해 이 우대 보험에 가입하시기도 한다.
이 두가지 플랜의 장 단점을 잘 비교 한후 어느 회사의 어떤 상품이 내게 맞는지 다시 살펴 보아야 한다.
Clara Ahn Insurance Agency
클라라 안 보험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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