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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맛본 김현수, 2G 연속 선발6번·좌익수

등록일: 04.25.2017 14:57:03  |  조회수: 285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한 김현수(볼티모어)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김현수는 6번타자(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4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 지난 25일 탬파베이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26일에는 우완 에라스모 라미레즈를 상대하게 됐다.

한편, 볼티모어의 이날 타순은 세스 스미스(우익수)-애덤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조나단 스쿱(2루수)-J.J.하디(유격수)-케일럽 조셉(포수)이다. 웨일드 마일리가 선발 등판, 2승째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