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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메츠 파밀리아, 징계 마치고 ML 복귀

등록일: 04.20.2017 15:43:28  |  조회수: 256

파밀리아가 복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쥬리스 파밀리아가 복귀했다"고 전했다.

오프시즌 가정폭력 문제로 15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파밀리아는 이날 징계를 모두 마치고 빅리그 로스터로 복귀했다.

MLB.com은 "에디슨 리드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테리 콜린스 감독은 마무리투수를 교체할 준비가 됐다"고 파밀리아의 복귀를 알렸다. 콜린스 감독도 "최고의 마무리투수 중 한 명이 돌아좠다.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파밀리아의 복귀를 반겼다.


파밀리아는 2015년 43세이브 평균자책점 1.85, 2016년 51세이브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한 내셔널리그 최고 마무리투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구원왕이기도 하다.

한편 도미니카 출신 파밀리아는 지난 2012년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5시즌 동안 통산 247경기(1GS)에 등판해 256이닝을 투구하며 7승 11패 24홀드 100세이브,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 중이다.(자료사진=쥬리스 파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