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1 -0으로 승리했다.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는
오늘(16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스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클레이튼 커쇼와 헨드릭스를 각각 선발로 내세워 경기에 임했다.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는
전 세계 최정상급 투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컵스의 헨드릭스는 올 시즌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선발 투수 가운데 평균 자책점 1위를 기록한 투수인 만큼
오늘(16일)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커쇼는 7이닝 동안 안타 2개 만을 허용하며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컵스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헨드릭스 역시 5와 3분의 1이닝 동안
홈런을 포함한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2회 초 헨드릭스의 시속 88.8마일의 커터를 공략해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후 투수들의 호투로 양팀 타선이 침묵했고
다저스의 마무리 켄리 젠슨이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 지어
곤잘레스의 솔로포는 결승타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