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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시즌 5호 홈런포 폭발

등록일: 09.25.2016 12:20:41  |  조회수: 764

볼티모어 김현수, 시즌 5호 결승 홈런포 폭발

2타수 1안타(2점 결승홈런) 2타점 1득점, 팀 승리 결승타점​

시즌타율 0.302(291타수 88안타 5홈런 19타점 34득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5호 선제 결승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볼티모어는 애리조나에 2-1로 승리하며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우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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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26(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 앳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211루에서 애리조나 선발 브레이든 쉽리를 상대해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포를 터트렸다. 5336경기 만에 쏘아올린 시즌 5호 홈런이다.

 

이날 김현수는 2타수 1안타(결승 투런 홈런)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김현수의 시즌타율은 0.301에서 0.302(291타수 88안타 5홈런 19타점 34득점) 조금 올랐다.

볼티모어는 애리조나에 2-1로 승리하며 시즌 156경기 85승 71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단독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