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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최지만, 더블헤더 5안타 폭발

등록일: 08.26.2016 01:44:51  |  조회수: 966

트리플A 최지만, 더블헤더 경기서 7타수 5안타 폭발

 

1차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3루타 작렬

2차전 4타수 4안타 1타점,  2루 적시타

트리플A 타율 0.343, 빅리그 콜업 가능성 열려 있어

 


 

LA 에인절스 최지만(25)22(이하 한국시간) 트리플A 강등 후 경기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7타수 5안타를 치며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26일 솔트 레이크 시티(LA 에인절스 산하)소속으로 라스베가스 51s(뉴욕 메츠 산하)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했다.

 

최지만은 1차전에서 3타수 1안타(3루타) 1볼넷 1득점, 이어 2차전에선 2루타 포함 4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맹타를 휘두른 최지만의 트리플A 타율은 종전 0.327에서 0.343으로 올라갔다.

 

최지만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로건 베렛을 상대로 2볼 상황에서 3구째를 노려쳐 3루타를 터트렸다. 상대 투수 베렛은 메이저리그서 30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다.

 

1차전은 솔트레이크가 라스베가스에 5-10으로 패했다.

 

1안타 3루타로 1차전을 마친 최지만은 2차전에서 물오른 타격감이 폭발했다.

 

최지만은 2회초 중전 안타, 4, 5회에 안타를 기록하며 3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마지막 타석 7회초 최지만은 적시 2루타를 쳐내며 4타수 4안타 경기를 완성했고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타점도 올렸다.

 

최지만이 맹활약한 솔트레이크는 2차전에서 라스베가스에 3-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