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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9경기 연속 출루이어가

등록일: 08.13.2016 01:03:25  |  조회수: 693

텍사스 추신수, 9경기 연속 출루이어가

 

4타수 1안타 1볼넷, 2경기 만에 안타 재계하며 멀티출루 기록

시즌타율 0.261(157타수 41안타 7홈런 6도루 17타점 27득점), 출루율 0.380

팀은 8-5로 승리, 시즌 117경기 6948패로 AL 서부지구 1

 

밀워키에서 이적한 포수 조나단 루크로이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2경기 만에 안타를 치고 볼넷을 얻어내며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3(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즈주 휴스턴의 글로브 라이프 볼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1(157타수 41안타 7홈런 6도루 17타점 27득점), 출루율은 0.380이다.

 

추신수는 볼넷과 안타로 21루에 나가며 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4-1로 앞선 2회말 2사후 5구만에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6회말 팀이 8-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워윅 서폴드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에서 3구째 93마일(150km/h)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깨끗한 우전안타를 쳐냈다. 시즌 41번째 안타.

 

텍사스는 밀워키에서 이적한 조나단 루크로이의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에 8-5로 승리하며 시즌 117경기 6948패로 2위 시애틀에 7.5게임차 앞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렸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 선발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3으로 떨어졌다.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대수비로 나왔으나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