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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

등록일: 07.23.2016 00:15:13  |  조회수: 1182

박병호, 2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

 

3타수 1안타 1타점, 트리플A 시즌 4호 홈런포 쏘아 올려

마이너리그 타율 0.264(53타수 14안타 4홈런)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리플A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폭발하며 마이너리그 경기 시즌 4호째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23(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런티어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 A 팀 시러큐스 치프스와 홈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도 3-1로 이겼다.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60에서 0.264(53타수 14안타 4홈런)로 약간 올랐다.

 

박병호의 홈런은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박병호는 선두타자로 등장, 상대 선발 A.J. 콜의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여름 사나이 박병호는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기록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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