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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 백악관에 가다

등록일: 07.21.2016 23:54:44  |  조회수: 1152

 

2015 월드시리즈 우승팀 캔자스시티 로열스 백악관에 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미국 프로야구 2015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명예 멤버로 임명돼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백악관 동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났다.

 

MLB.com721(이하 현지시간) 캔자스시티가 백악관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캔자스시티 홈페이지에도 선수단의 백악관행을 메인 페이지에 알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월드시리즈 우승팀 캔자스시티에 박수를 보내주세요라며 환호를 유도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이 말을 기다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하겠습니다. 월드시리즈 챔피언은 캔자스시티입니다라며 캔자스시티의 우승을 축하했다.

 

캔자스시티 단장 데이튼 무어는 대통령을 만난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이런 자리에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캔자스시티와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축하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캔자스시티의 우승을 이끌었고 2016 MLB 올스타전에서 MVP를 차지한 에릭 호스머는 우리가 드디어 해냈다라며 환호 했고, 알렉스 고든도 여기까지 오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우리는 해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축하연은 15분 동안 진행되었고 미국 대통령은 매년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전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