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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연타석 삼진피츠버그 8연패 수모

등록일: 07.29.2019 14:13:10  |  조회수: 137

<8회 삼진으로 돌아선 뒤 아쉬워하는 강정호>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연타석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돌아섰다.

포구 실책도 하나 남겨 공수에서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70으로 곤두박질쳤다.

강정호는 2회, 4회, 6회, 8회 모두 헛바람을 갈랐다.

강정호는 1회 0-5로 끌려가던 1사 1, 2루에선 투수의 송구를 못 잡아 추가 실점의 빌미를 줬다.

피츠버그는 1회에만 6점을 빼앗긴 끝에 7-8로 패해 8연패 늪에서 헤어나질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