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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대수비로 나와 1타수 무안타피츠버그 7연패

등록일: 06.13.2019 15:02:05  |  조회수: 178

 복귀전 '시즌 5호' 홈런 친 강정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9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2회에서 투런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이날 강정호는 복귀 후 첫 홈런포를 날리며 시즌 5호 홈런을 신고,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벤치에 머물다가 7회 말 수비 때 3루수로 들어갔다.

이어 9회 타석에 들어서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4(104타수 15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9회 1점을 따라붙었지만, 5-6으로 패해 시즌 7연패 수렁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