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틀 연속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오승환은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결장했다.
토론토는 미네소타에 3-8로 완패, 3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불펜 투수를 5명 투입했지만, 대량 실점이 잇따랐다.
3회초 등판한 팀 메이자는 1⅓이닝 만에 4실점으로 무너졌다.
5회초 마운드에 오른 조 비아지니는 1이닝 4피안타(2피홈런) 3실점으로 흔들렸다. 비아지니를 상대로 미네소타의 로건 모리슨이 솔로포, 맥스 케플러가 2점포를 터트렸다.
토론토는 1-8로 뒤진 9회말 2점을 보탰지만, 패배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